■ 기출문제 제공 범위 확대 (이행)기존 4개년 지원됐던 기출문제를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총 6개년 치로 확대 제공하는 공약이다. 현재 기출문제는 의과대학(이하 의대) 드라이브에 학년별로 제공돼 있다.■ AMUSE를 통한 기출문제 개선 (이행)강의 영상과 연도별 문제를 제공하는 사이트 ‘AMUSE’에 올라온 원본 문제를 활용해 기출문제 상태를 개선하는 공약이다. 이용률이 떨어지는 AMUSE 사이트 자체를 이용하기보다는 문제만 가져와 기출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문항정보를 정리한 엑셀 파일 제공 (이행)▲과목명 ▲
지난달 14일 발표된 ‘2022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종합 13위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 11위를 유지했던 것과 비교해 2단계 하락한 수치다. 이번 대학평가는 총 52개교가 참여했고 이중 ⯅공학 ⯅사회 ⯅예체능 ⯅의학 ⯅인문 ⯅자연과학 중 4개 계열 이상을 보유한 45개 대학을 중심으로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종합평가는 ⯅교수 연구 ⯅교육 여건 ⯅평판도 ⯅학생 교육의 4개 부문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의 확산으로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배달 산업 규모가 급성장했다. 하지만 배달 노동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현실을 따라가지 못한다. 배달노동자는 노동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기본적인 안전마저 외면당한다.배달노동자가 사투를 벌이며 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의 배달 산업은 더 많은 배달 물량을 더 빠른 속도로 처리해야 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방향으로 성장했다. 그 결과 배달노동자는 배달 시간을 1분 1초라도 단축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속도 경쟁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배달노동자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서 정한 ‘특수
지난 1993년 개관한 우리 학교 도구박물관은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대학박물관으로써 지역 사회의 문화 역량 강화와 문화적 가치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호는 도구박물관에서 유물 수집과 교육프로그램 등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최영민 학예연구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안녕하세요 도구박물관 학예연구사 최영민입니다.최 학예사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약 5년 동안 우리 학교에서 학예연구사로 근무했다. 그는 고고학 전공 후 고대 제철 기술이랑 철기에 대해 연구하며 박물관의 주요 업무를 통괄하고 있다. 최 학예사는
‘오렌지족’은 1990년대 부모의 재산으로 명품과 외제차로 치장하며 향락을 즐기던 사람들을 말한다. 사회는 그들을 철부지로 여겼다. IMF로 경제가 파탄 나고 절약이 미덕으로 여겨지면서 오렌지족은 역사의 뒤안길로 잊히는 듯했다. 20년이 훌쩍 지난 오늘날 명품과 사치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2030세대는 지드래곤과 제니 등 유명 연예인이나 인플루언서가 착용한 명품을 모방해 소비한다. 최근 명품을 즐기는 사람들이 오렌지족과 다른 점이 있다면 기존에 명품을 소비하던 기성세대에 더해 2030세대까지 전 세대에 분포돼 있
우리가 먹는 고기는 어디서 왔을까?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이야기는 농장에서 시작된다. 주인공 잎싹이는 평생을 산란 농장에서 살았지만 그곳을 나와 마당과 저수지로 향하며 자유를 찾는다. 농장에 있는 닭은 알을 낳는 기계처럼 살아가다 산란 효율이 떨어지면 폐기되고 건강한 닭이 다시 자리를 채운다. 우리나라의 축산 시스템은 잎싹이 향했던 마당과 같이 자유롭고 평화로운 동물농장이 아니라 공장식 축산이 주를 이룬다.공장식 축산은 단순히 동물 복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현재 우리 사회의 육류 소비량은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2008년까지만 해도 15만 명에 그쳤던 국내 채식 인구는 최근 2백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말 그대로 ‘채식 열풍’이다. 동물복지와 환경보호 등의 이유로 채식하는 사람이 증가하자 MZ세대를 중심으로 채식은 어느새 유행이 아닌 문화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3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식생활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MZ세대의 27.4%가 간헐적 채식을 하고 9%가 지속적 채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을 위해 음식과 식사 관련 습관을 바꾼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5.6%에 달했다. 채식
이름: 김예린출생년도: 2001년사업체: 월척 since 2019경영철학: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만들며 솔직함을 담겠습니다 2001년생 김예린 씨는 대전에서 붕어빵 가게인 ‘월척 since 2019(이하 월척)’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19년 12월에 포장마차로 시작한 붕어빵 장사는 어느새 가게를 차릴 만큼 성장했다. 김 씨가 차린 붕어빵 가게는 구조부터 인테리어까지 그녀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현재 붕어빵과 쌀과자 그리고 누룽지 등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만들며 월척을 이끄는 그녀를 만났다.소박한 꿈에서 시작된 월척
애플의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할리우드 배우 존 허트 그리고 2002 월드컵의 영웅 유상철. 이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바로 췌장암으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는 것이다. 췌장암 환자의 대부분이 초기 증상이 없고 암을 발견해도 치료가 까다로운 탓에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현대 의학의 발달로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면서 암 환자의 생존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췌장암은 아직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어서 예후가 좋지 않으며 악명 높은 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갈 길이 먼 췌장암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외 의료진과 제약회사 등
‘아주 무해해’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고 후기를 남기는 코너입니다. 봉사에 동참해주세요.지난 4월 통계청이 발표한 ‘장애인 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등록된 장애인은 약 2백64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고 재활을 돕는 등의 목적으로 전국에 2백48개의 장애인 복지관이 있다. 장애인 복지관에 도착하자마자 장애 관련 교육과 봉사하며 주의할 점을 들었다. 정신적 장애를 가진 경우 욕을 하거나 소리 지르는 등 돌발행동을 할 수 있으니 놀라
올해 하계방학부터 기존에 무작위로 부여되던 호실 배정에서 벗어나 학우들이 원하는 호실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호실 선택 제도가 도입됐다. 호실 선택 제도가 도입되면서 동반 입사 또한 제약없이 가능해졌다.호실 선택은 지난 7월 26일 일신관을 시작으로 ⯅광교관 ⯅국제학사 ⯅용지관 ⯅남제관 순서로 진행됐고 오전 10시에 시작해 선착순으로 호실을 선택할 수 있었다. 정해진 기간에 호실 선택을 하지 않으면 임의로 배정돼 이후 변경이 불가했다. 생활관 장효정 직원은 “학생마다 호실에 대한 선
본 수강신청에서 심리학과 전공필수 과목이자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기초과목 중 하나인 심리학개론의 수강신청이 공지와 다르게 진행돼 논란이 있었다.교무팀이 게시한 올해 2학기 학사편람 1편인 수강신청안내에 따르면 심리학개론은 심리학과 제1전공자와 복수전공자 그리고 부전공자만 학년별 수강신청 때 신청할 수 있다. 즉 지난달 8일부터 11일까지는 전공자만 수강신청이 가능했다. 하지만 공지와 다르게 비전공자도 학년별 수강신청 때 신청할 수 있었다. 김소은(사회·2) 학우는 “학년별 수강신청 당일 여석이 남아있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
지난달 20일 교육부가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대면 수업의 적극적 전환과 더불어 학생 교류행사 및 대면활동 확대 그리고 학생 역량강화 프로그램 확대 등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우리 학교는 준비단계를 거쳐 이번 달부터 단계적으로 방역수칙과 학사운영을 변경했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 교내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학생자치공간 이용에 제약이 사라졌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던 학생자치공간은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자정
지난달 25일 아경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이사장 이·취임식이 다산관 강당에서 개최됐다.올해 1학기 아경장학재단 장학금은 총 31명의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수여식에는 최기주 총장을 비롯한 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고 이종철 아경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장학생으로 선정된 이예인(사회·2) 학우는 “새 학기를 앞두고 등록금 문제로 걱정하고 있었는데 장학생으로 선발돼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늘었다”며 “지원해주신 것이 아깝지 않게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플로깅’이 환경보호를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업’과 조깅하다를 뜻하는 ‘조가’를 합성해 만든 단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을 하는 환경보호운동의 일종이다.플로깅은 특히 MZ세대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SNS로 플로깅을 인증하는 유행이 불고 있다. SNS에 플로깅을 검색하면 약 8만 개의 인증 게시물이 나온다. MZ세대의 플로깅 실천은 친환경과 공정을 중시하는 가치소비 경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시간이 날 때마다 거주지
BCP 비상대응 1단계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인 대면수업이 시작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로 닫혔던 학교 곳곳의 문이 열린다.대면 수업 재개와 함께 운영시간이 변경된 교내 공간도서관의 경우 방역지침 완화 및 대면 수업 증가로 토요일 자료실 개관 시간이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로 앞당겨졌다. 또한 열람실 운영시간이 오후 10시 마감에서 오전 12시로 늦춰져 확대 운영된다. 열람실은 코로나 19로 인해 2백75석만 이용 가능했으나 4백28석으로 좌석 수가 확대됐다. 현재 우리 학교 도서관은 다중이용시설로
국민대학교가 전국 이공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제1회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디지털설계 경진대회’에서 정수환(물리·4) 학우가 소속된 CCD팀이 금상을 수상했다.정 학우는 국민대학교와 인천대학교 등 다른 학교 학생들과 팀을 꾸려 경진대회 프로젝트를 준비했다. 정 학우는 도심항공 모빌리티에 자동차의 드라이브라는 개념을 적용해 관광 및 여행용 UAM을 설계했다. 6백m부터 7백m까지의 운항고도에서 운항하며 공항에서 호텔 또는 면세점까지의 이동을 통해 관광지 위에서 호버링하며 관광지를 전체적으로
몇 달 전 무심코 봤던 쪽방촌 다큐멘터리는 큰 충격을 가져다줬다. 지방에 사는 필자에게 서울은 듣기만 해도 설레는 도시였다. 서울에도 전혀 ‘서울’스럽지 않은 쪽방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상 직접 찾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지난 12일 서울역 인근에 있는 동자동 쪽방촌을 찾아갔다. 점심 무렵 동자동에 도착해 쪽방촌을 둘러봤다. 쪽방촌은 항상 보던 화려한 서울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다. 곳곳에 걸려있는 ‘여인숙’ 간판과 대낮임에도 술에 취한 사람들 그리고 눈에 띄게 낡은 건물들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긴장감을 가득 안고
최근 환경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 및 동식물 멸종 문제가 대두되면서 국내에 환경 단체와 더불어 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환경에 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기 전부터 수원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 이들이 있다. 바로 수원환경운동센터이다.본 단체는 환경 보전을 위해 설립된 수원지역의 환경단체이다. 시민들의 연대로 설립되어 28년째 환경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며 수원의 환경을 지켜나가고 있다. 식물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해 20년째 환경 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는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사무국장을 만났다.
교육부는 지난달 7일 발표한 올해 1학기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에서 학사 운영 정상화와 대면수업 운영을 권고했다. 특히 ⯅소규모 수업 ⯅실기 수업 ⯅실습 ⯅실험은 대면수업을 원칙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 권고에 따라 교내 확진자가 한 주에 5% 내외로 발생 시 일부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10% 내외 발생 시 전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해야 한다. 대학은 학기 초에 수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학기 중 수업 운영 방식을 변경할 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을 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