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에서 진행하는 수원시민안전보험이 대폭 변화했다.수원시는 2019년부터 모든 수원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 제도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피해를 봤을 경우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가입한 보험사나 공제회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보험금 지급 항목은 ▲가정 내 사고 ▲붕괴 사고 ▲자연재해 ▲폭발 ▲화재 등 2024년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상해사고가 해당한다.수원시는 관내로 제한되던 수원시민안전보험(이하 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최근 전국적으로 빈대가 출몰함에 따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지난달 6일부터 빈대 신고센터 운영을 시작했다.빈대 신고센터는 관내 4개 구(▲권선구 ▲장안구 ▲영통구 ▲팔달구) 보건소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문 소독업체를 연계시켜 빈대 처리를 지원한다. 장안구보건소 감염병총괄팀 김병석 부팀장은 “지난달 24일을 기준으로 신고센터에 접수된 빈대 의심 신고 중 3건에서 빈대 발생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3건은 모두 가정집으로 전문 소독업체와 연계해 방역이 완료됐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윤해은(21)씨는 “빈대 신고센터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5월 20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영흥수목원은 ‘더 살아있는 자연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개원했다. 필자는 도심 속에서 생생한 자연을 느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영흥수목원에 다녀왔다.영흥수목원의 방문자센터로 들어서자 편안하게 누워 독서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다. 방문자센터 1층에는 여유롭게 독서와 정원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책마루’ 공간이 조성돼 있다. 입장권을 끊기 위해 올라간 2층에는 넓은 카페가 있어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었다.방문자센터를 나오면 탁 트인 야외정원이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세일페스타 개최다만 소상공인 불만의 목소리 내 지난달 11일부터 30일까지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이하 세일페스타)이 진행됐다.세일페스타는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기획한 할인 및 사은 행사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수원시 관내 업소 중 신청을 받아 참여 업소를 모집했고 할인 및 사은 행사는 업체의 재량에 맡겼다. 수원시 소상공인연합회 송철재 회장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인분들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일페스타 할인 행사에 참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세일페스타는
하루가 멀게 새로운 것들이 쏟아지는 현대 사회 속에서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는 존재한다. 전통 또한 이러한 가치들 중 하나다. 도심 한가운데 전통 보존을 목표를 운영중인 한옥 건물이 있다. 바로 수원특례시(이하 수원) 팔달구 장안동에 위치한 수원전통문화관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수원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문화시설 중 하나로 2015년 3월에 개관해 현재까지 시민들에게 전통 문화를 널리 전하는 중이다. 연인과 함께 전통문화관을 방문한 김민준(26)씨는 “주변을 왕래하며 자주 봤지만 한옥 건물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다”며 “수원시가 운
인공지능 카메라 설치 및 인파 관리 체계 구축, 경기도 인파 안전 가이드안 수렴까지...지난해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를 계기로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와 경기도에서 인파밀집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이뤄졌다.지난달 2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인파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 시군 설명회’에서 ‘경기도 인파 안전 가이드안’에 대한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 이후 경기도 인파 관리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안전관리 대책 전문가의 군집 사고 강의가 이어졌다. 경기도청 안전관리실 사회재난과 기정간 주무관은 “경기도는 재난 안전상황실을 2
지난 1일부터 마을버스 7번(이하 7번 버스) 노선이 분리돼 배차간격이 늘어나 학우들의 불편이 가중됐다.기존 7번 버스 노선은 ‘호반마을광교21단지-광교중앙역-아주대학교-아주대학교병원-지동시장’이었다. 개편 이후 7번 버스는 ‘호반마을광교21단지-광교중앙역-아주대학교’로 단축되고 신설된 마을버스 7A번(이하 7A번 버스)가 ‘아주대학교병원-지동시장’ 구간만 운행한다.노선 분리로 인해 7번 버스에서 운행되던 두 대의 차량이 7A번 버스로 교체돼 7번 버스는 남은 한 대만으로 운행된다. 이에 7번 버스의 배차간격이 기존보다 늘어났다.
지난 21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원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아주대삼거리 버스킹 공연장을 새롭게 조성했다.아주대삼거리 버스킹 공연장은 2019년 주민세 환원 사업으로 생겨난 공간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4년 가까이 방치됐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올해부터 지역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장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해당 공사는 주민들이 지역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합의점을 찾아가는 ‘마을리빙랩’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마을리빙랩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주민자치회와 지역 주민들 그리고 인근 상인들이 모여 아주대삼거리 버스킹 공연장의 이용률
일반적으로 언급하기를 꺼리는 ‘화장실’과 ‘똥’ 같은 소재를 전면에 내세운 박물관이 있다.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변기 모양의 건물 해우재다. 세계 유일의 화장실 박물관인 해우재를 소개한다. 아이들에게 화장실을 친근하게 해 주는 공간해우재를 방문하는 주된 사람들은 아이들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어른들이다. 해우재 2층의 기획전시실과 해우재 문화센터의 ‘똥책 도서관’과 ‘어린이 체험관’을 둘러보면 이 말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다.해우재 문화센터 1층에 위치한 ‘똥책 도서관’에는 ‘똥’과 관련된 동화책들
아주대학교 학우들이 제작에 참여한 권선 2동 마을 이야기 책자이번 달 열릴 수원시 주민자치 박람회에 전시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단에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학우들이 이름을 올렸다.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은 주민자치회의 좋은 사례를 발굴해 주민 간 교류·학습의 장을 제공하는 ‘수원시 주민자치 박람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아주대 학우들과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마을 이야기 책자 제작단은 지난달 6일 발대식을 거쳐 작업에 돌입했다. 마을에 오래 거주한 주민의 자문을 받아 제작단이 인터뷰
필자는 안양시에서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에 다녀왔다. 보물찾기하듯 작품들을 하나하나 찾아내 관람하며 소소한 기쁨을 누리는 것은 어떨까?APAP는 야외 전시와 실내 전시로 기획됐으며 안양시를 중심으로 주변 일대에 공공예술품들을 전시한다. APAP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예술축제로 안양시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지형을 본떠 공공예술품들을 제작했다.안양예술공원을 중심으로 도시 개발과 환경 보존의 양립성을 보여주다안양예술공원에서 진행한 야외 전시는 1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안양예술공원과 삼성산을 중심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행정학과가 LINC 3.0 사업단과 연계해 이번 학기부터 캡스톤 디자인 수업인 정책사례연구 과목을 개설했다. 해당 수업을 수강하는 학우들은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지난 5일 율곡관에서 ‘수원시 정책 청년참여단’ 발대식이 열렸다. 청년참여단은 정책을 주도적으로 발굴하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범했다. 수원시 협치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정책사례연구 과목의 담당 교수인 박성빈(행정) 교수는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위해 수원시와 협력해 해당 과목
경기도청은 지난달 8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일상회복을 위한 지원정책을 실시 중이다.해당 정책은 지난 7월 경기도의회에서 개정한 ‘경기도 주거복지기금 운영 조례’에 근거한다. 주요 지원정책으로는 ▲경매 및 공매 진행과정에 관한 지원 ▲긴급 생계비 1백만 원 지원비 지급 ▲긴급지원주택 이주 시 최대 1백50만 원 지원비 지급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이 있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하면서 실거주한 기록 존재 ▲보증금이 5억 이내에 해당 ▲임대인이 전세로 놓는 다수의 주택을 보유 사실 확인이라는 조건을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밤공기가 선선 해지고 있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간 시원한 밤을 우리 지역 관광지에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수원 화성의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화성행궁 ‘2023 수원 문화재 야행(이하 문화재 야행)’에 다녀왔다. 문화재 야행은 매년 다양한 주제를 통해 변화를 꾀한다. 올해는 ‘기억’을 주제로 해 수원 화성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았던 우리 이웃의 모습과 역사를 담았다. 화성행궁에 펼쳐진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設)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우리 학교 봉사단이 몽골에서 열린 ‘수원시민의 숲’ 조성 행사에 참여했다.지난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학우들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관계자와 시민봉사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우리 학교에서는 김흥식 공공정책대학원장을 비롯한 공공정책대학원 관계자들과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교수진도 함께 참여했다.수원시와 사단법인 휴먼몽골사업단은 2011년 몽골 내 사막 확산을 막고 황사를 줄이기 위해 몽골 정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일환으로 몽골에 ‘수원시민의 숲’이라는 조림지 조성을 시작됐고
날이 더워지며 시원한 밤공기가 더욱 소중해진다. 신선한 밤공기를 느끼며 우리 지역 대표 관광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달빛과 조명을 만끽할 수 있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花談)’에 다녀왔다.화성행궁은 매년 다른 콘셉트로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올해는 ‘花談(화담):꽃에 관한 이야기’라는 뜻을 담은 ‘달빛화담’이라는 이름으로 야간개장이 열렸다. 화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조선시대 왕실에서 많이 사용한 모란을 주로 활용해 행궁 곳곳을 장식했다. 아울러 ‘정답게 주고받는 말’이라는 뜻의 話談(화담)의 의미도 중의적
‘똑버스’가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 광교 1〮2동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제다. 수요응답형 교통체제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여객 운송 서비스다. 승객의 수요에 따라 유동적으로 정류장을 조정해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든다. 최근 대폭 증가한 인구수로 인해 심각한 교통 문제를 겪고 있는 광교 1〮2동이 운행 지역으로 정해졌다. 수원시 대중교통과 버스정책팀 김승미 팀장은 “수원시정 연구원 조사 결과 광교 일대가 버스 노선 운행
이번 달 4일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가 본격적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이하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클러스터는 바이오(Bio)와 유사 업종에서 각기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기관들이 집중된 장소를 말하는 클러스터(Cluster)의 합성어로 생명공학 기술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인적·물적 집중단지를 일컫는다.수원시는 바이오 관련 ▲기업 ▲대학 ▲병원 ▲연구기관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의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반포한강공원과 잠수교에서 한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한강달빛야시장(이하 달빛야시장)’과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이하 뚜벅뚜벅 축제)’가 지난 7일부터 매주 일요일 진행된다. 달빛야시장은 다음달 11일까지 뚜벅뚜벅 축제는 7월 9일까지 실시된다.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반포한강공원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몰려있는 잠수교가 눈에 띈다. 뚜벅뚜벅 축제를 즐기는 방법은 인파에 합류해 잠수교를 그저 걸으면 된다. 차 대신 사람들로 채워진 도로는 무언가 낯설지만 신선한 느낌을 준다. 도로를 걷다 보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있다.
수원특례시(이하 수원시)의 3개 박물관이 지난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됐다.수원시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 확산에 따라 장기간 임시휴관으로 침체된 문화관광분야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0년 5월 6일부터 3개 박물관을 무료로 전환해 운영했다. 수원박물관 황종서 관장은 “코로나 19 방역 수칙에 무료입장으로 전환하라는 권고가 있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시민들이 박물관이라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전환했었다”고 말했다.유료입장으로 전환된 이유는 정부의 코로나 19 방역수칙 완화와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