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56명 증가 생활관의 남·여 사생 인원이 조정됐다. 이번 조정으로 여학우의 인원이 지난 해에 비해 56명이 늘었다.지난 학기까지 생활관의 사생 수는 남학우와 여학우 각각 1천 5백 68명과 1천 12명이었다. 이번 해 여학우 사생 수는 지난해보다 56명이 늘은 1천 68명으로 변경됐으며 남학우의 수는 1천 5백 12명으로 줄었다. 기존에 남학우가 사용했던 국제학사 5층은 여학우만 사용하도록 변경됐다. 이에 대해 생활관 안선미 직원은 “국제학사를 제외한 대부분의 기숙사에 남·여 구분을 두고 있기 때문에 국제학사 내에서 조정
우리 학교 고제성(기계) 교수가 참여한 연구팀이 초소형 델타로봇을 개발했다. 이는 가로와 세로 15mm 그리고 높이가 20mm를 넘지 않는 초소형으로 무게는 0.43g에 불과하다.델타로봇은 ▲수직 ▲평행 ▲회전 등의 운동을 빠르게 수행하는 로봇팔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델타로봇은 작동원리가 복잡하고 들어가는 부품 또한 다양해 크기를 줄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고제성 교수 연구팀은 종이 접기 원리를 이용해 탄소 섬유 복합재에 압전소자를 붙여 초소형 델타로봇을 완성했다. 이에 고 교수는 “로봇을 연구하는 사람에게 기구학적으로 잘 설
지난 2월 마지막 주 진행된 각 단과대 별 새내기 배움터에는 신입생 장기자랑이 없었다.신입생 장기자랑 폐지 여부는 매년 각 학교 새내기 배움터 기획단(이하 새기단)에서 논의돼온 사안이었다. 그러던 차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의 장기자랑 폐지라는 결단이 기폭제로 작용했다.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우리 학교 새내기 배움터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경영대 ▲사회과학대 ▲인문대의 경우 장기자랑을 삭제한 후 새로운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경영대에서는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거리를 좁히는 장기자랑의 목적을 살려 방 별로 돌아다니며 진행하는 게임을
"장기적으로는 교육의 질 저하 우려돼"기부금·유학생 유치로 재정 안정 확보 노력 이번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도 등록금 동결이 결정돼 우리 학교 등록금이 10년 연속으로 동결됐다. 더불어 교육부의 대학 입학금 폐지 정책에 발맞춰 학부 입학금(이하 입학금)이 16% 감축됐다. 등록금 동결과 입학금 인하로 학우들의 재정적 부담은 줄었지만 우리 학교의 재정 안정성은 더 위협받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동결된 등록금과 인하된 입학금지난해 12월에 진행된 등심위 4차 회의에서 입학금 16% 인하와 등록금 1.8% 인상을 골자로 한
지난 달 8일 종합관 대강당에서 제16대 박형주 신임 총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취임식에는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 ▲안재환 전 총장 ▲이성호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많은 학우와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전임 총장이었던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포함해 국·내외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취임식을 찾았다.취임식은 ▲취임식사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추 이사장은 취임식사에서 “신임 총장을 선출하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마침내 뜻을 한데 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 총장이 수학 분야에서 저명한 인사이며 국·내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하 학위수여식)과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이하 입학식)이 지난 22일과 23일에 열렸다. 양일간 학위수여식과 입학식을 통해 2천 703명의 동문이 정든 학교를 떠났고 2천 98명의 학우가 우리 학교에 새로 들어오게 됐다. 학위수여식은 지난달 22일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학위수여보고 ▲학위수여식사 ▲졸업생 답사 ▲시상 ▲학위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 ▲박형주 총장 ▲유희석 의무부 총장을 비롯한 교내 인사와 졸업생들 및 동문의 가족들이 학위수여식에 참석했다
우리 학교에 스마트 공유 자전거 서비스(이하 공유 자전거)가 도입됐다. 총학생회는 지난 16일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와의 제휴로 공유 자전거 사업을 유치했음을 밝히며 공유 자전거 대여 사업을 개시했다.총학생회장 이성호(건축·4) 학우는 “지난 해 염태영 수원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해당 사업을 알게 됐다”며 “수원시 관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학교에도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유치 배경을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공유 자전거는 모바이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가입 후 보증금 5천 원을 지불하면 자전거를 예약하거나
우리 학교 축구부(이하 아주대)가 ‘2018 KEB하나은행 FA컵’(이하 FA컵)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아주대는 지난 10일 우리 학교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FA컵 1라운드 K3리그 베이직 소속 아마추어 축구팀인 여주세종축구단(이하 여주)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패했다.전반전 초반부터 여주의 강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아주대는 굴하지 않고 공격을 이어갔다. 여주 역시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양팀 모두 전반전에는 공격 전개가 매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아주대는 후반 12분 여주의 프리킥 상황에서 수비벽을
우리 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한상돈 교수가 한중법학회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우수논문으로 선정돼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 연구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소수민족의 법과 함께 중국 현대법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다”며 “중국법 전문가가 많아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한 교수는 지난해 8월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중국법연구’에 개제한 ‘중국 소수민족지역의 형법변통 문제연구’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중국 형법과 소수민족의 관습법 간의 변통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지난해부터‘성범죄 신고 핫라인’운영총학생회도 경찰 연계 통해 대비 나서28일 양평위원장 인준 예정 지난달부터 이어진 대학가 ‘미투 운동’의 바람이 계속해서 불고 있다. 우리 학교에서도 최근 익명의 학우가 페이스북 페이지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을 통해 데이트 폭력을 당했음을 고발하는 제보가 올라오기도 했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우리 학교는 ‘캠퍼스 성범죄 신고 핫라인’(이하 신고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학생회도 수원남부경찰서(이하 경찰)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 성범죄 사건에 대비하고 있다.지난해 3월 신설된 신고 핫
자연과학대학(이하 자연대)과 정보통신대학(이하 정통대) 학생회의 보궐선거가 마무리됐다.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와 약학대학(이하 약대)의 보궐선거도 내주 시행될 예정이다. 4개의 학생회는 지난 11월 선거에서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가 나오지 않아 선거가 무산됐고 지난 1월부터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된 바 있다.자연대에서는 ‘설래임’ 선본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설래임 선본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원천관 아래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총 88.58%의 득표율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설래임 선본은 주요 공약으로 ▲어학시험
지난해 5월 개정된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이 새해 첫날 부로 시행되면서 우리 학교의 화장실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여자 화장실에 남아있던 휴지통이 완전히 사라지고 위생용품 수거함이 새로 설치된 것이다.이번 시행령의 개정은 휴지통으로 인해 발생해왔던 위생 및 미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행령에서 공중화장실의 관리기준을 규정하는 제7조에서 대변기 칸막이 안에는 휴지통을 두지 않는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더불어 여자 화장실의 휴지통을 대체해 위생용품을 수거할 수 있는 수거함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어져 온 교내 편의점 입점 문제를 두고 학교 측과 총학생회 사이의 입장 차이가 극명하다.편의점 입점 문제는 지난해 12월 페이스북 페이지 ‘아주대학교 대나무숲’(이하 대나무숲)에 편의점이 입점할 예정이라는 제보가 게시되며 시작됐다. 같은 날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교내 편의점 운영 업체 입찰 공고가 게시된 사실이 알려졌다. 직후 대나무숲을 비롯한 커뮤니티에서는 입점을 반대하는 여론이 형성됐다. 이에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운영위원회에서는 교내 편의점 입점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해 율곡관에 대자보를 게시했
이번 해 2학기 전과 신청부터는 지난 1월에 개정된 전과 제도가 적용된다. 바뀐 전과 제도의 적용으로 3·4학년의 전과가 자유로워질 예정이다.우리 학교의 학사과정 학사운영규칙 제12장 57조에 따르면 기존의 전과 대상자는 ‘제 2학년 1·2학기 및 제 3학년 1학기 진급 대상자’로 지정돼있었다. 즉 3학년이 된 순간부터는 전과 제도를 통해 자신의 전공을 바꾸고 싶어도 바꿀 수가 없었던 것이다.하지만 지난 1월을 기해 해당 조항이 개정되면서 이제는 1학년만 이수하면 언제든 전과를 할 수 있게 바뀌게 됐다. 기존에 전과를 할 수 없었던
구학생회관 카페가 ‘카페 팬도로시’로 지난달 23일 다시 문을 열었다. 앞서 구학생회관 카페는 기존 운영 업체였던 ‘아메리카나’와 학교 측과의 계약이 만료돼 지난해 8월 31일 부로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 총무팀은 지난해 7월 우리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카페 운영 업체의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대상은 중앙도서관에 개업할 북카페와 구학생회관 카페를 통합 운영할 업체였다. 입찰 결과 ‘올리브홀딩스’가 운영 업체로 선정돼 지난해 10월부터 ‘Lounge 027’의 이름으로 북 카페를 운영해왔다.이번에 문을 연 카페 팬도로시도 운영 업체가
본 기사는 1면 '총학생회칙 개정·학생복지요구안 의결 진행' 보도기사로부터 이어지는 기사입니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우리 학교의 새 커뮤니티 사이트로 개발 중인 ‘파란아주’에 대한 안건 2개도 함께 의결됐다.논의 활발했던 익명게시판 개설안가장 먼저 파란아주의 익명게시판 개설에 대한 안건이 논의됐다. 앞서 2016년 2학기 전학대회에서는 기존 커뮤니티 사이트였던 ‘아주인’의 익명게시판 폐지가 의결됐다. 당시 익명게시판에서 비하 및 혐오 발언이 무분별하게 게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의결 직후 관
개정된 감사위 회칙 반영양평위 성평위로 명칭 변경학생복지요구안 14개안 가결2018년도 1학기 정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가 지난달 28일 원천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총학생회칙 개정 ▲파란아주 익명게시판 구축 ▲학생복지요구안을 비롯한 총 7개 안건이 상정돼 논의가 이뤄졌다. 감사위·성평위 회칙 개정된 총학생회칙가장 먼저 개정된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회칙을 반영한 총학생회칙 개정안이 상정됐다. 개정안은 최종 표결 결과 찬성 62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감사위 회칙 개
우리 학교 생리공결제가 실용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운영되고 있다.생리공결제는 여학우들이 생리통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결석할 경우 출석을 인정해주는 제도다. 생리공결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학교 포털 사이트 AIMS2를 통해 신청을 한 후 7일 이내에 담당 교수에게 생리통이 명기돼 있는 병원진단서를 제출하면 된다. 생리공결 일수는 학기 당 5일이며 월 1회로 제한된다. 하지만 복잡한 신청 방법으로 인해 이를 이용하는 학우들은 거의 없다.‘병원진단서 제출’ 가장 현실성 떨어져모 산부인과 간호사는 “생리 여부와 생리통은 병원에서도 정확한 진단이
지난 29일부터 이틀 간 다음 해 학생회를 선출하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3천 5백여 명의 학우가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했고 총학생회‘EYECON’선본을 비롯해 선거에 출마한 모든 선본들이 당선됐다. 개표 결과 총학생회의 투표율은 54%였으며 각 단대 투표율은 ▲간호대 61.4% ▲경영대56.6% ▲공과대 62.1% ▲사회대 57.77% ▲인문대 61.9% ▲의과대 91.9%로 집계됐다.
우리 학교 교직이수가능 학과는 타대학과 비교시 적은 편이다.우리 학교는 ▲간호학과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과로 3개 학과에서 교직이수가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 학교와 가장 가까운 대학교인 경기대학교는 수원캠퍼스만 하더라도 ▲경상대 ▲인문대 ▲자연과학대 등 여러 단과대에서 28개 교직이수가능 학과를 가지고 있다. 교무팀 최가람 담당자는 “본교는 전문적으로 교원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대학원이 운영되기에 상대적으로 교직이수 가능학과가 적은 것 같다”고 전했다.2011년까지 심리학과도 교직이수가 가능한 학과였다. 그러나 교직이수 이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