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당시 일반 학우 자유 발언에 참여한 김은비(정외·3) 학우는 “언론에서 재벌 기업은 스스로를 피해자로 포장하고 있다”며 권력에 기생하고 있는 기업들을 비난하고 이런 정경유착의 진정한 피해자는 바로 우리 자신이라고 주장했다. 류승범(기계·4) 학우는 “이러한 사태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며 우리의 방관에 대한 책임이 있기에 스스로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황예인(정외·2) 학우는 “대한민국에서 한 아이의 고등학교 졸업과 대학교 입학을 위해 수많은 비리가 일어났다”며 노력이라는 말이 무력하게 느껴지게 된
“박근혜 대통령은 현직에서 물러나 자연인으로 조사 받고 결과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받아야한다. 비선 세력의 존재를 눈감아온 무능하고 불의한 청와대 관계자, 새누리당, 고위 관료들도 법적·도덕적·역사적 심판의 대상이 되어야한다. 그리고 박근혜표 정책과 국잭 사업도 면밀히 재검토되고 수사돼야한다. 그동안 권력의 시녀 역할을 맡아온 검찰은 욕된 과거와 단절하고 국민의 의혹을 해소해야한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운운하면서도 비선 실세에게 치졸하게 아부한 대기업들의 저열한 권력 추종과 사리사욕 추구를 규탄한다. 본연의 임무를 유기하고 아부해
지난 3일 수백 명의 학우와 교직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리 학교의 상징인 인마상 앞에서 시국선언문이 낭독됐다. 총학생회(이하 총학)는 “▲민주주의를 부정하고 국민을 기만한 자들에 대한 진상규명과 수사 촉구 ▲그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 ▲차후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를 주장하며 해당 사태에 대해 비난했다이번 선언은 총학의 주도로 ▲‘시국선언 취지의 서’ 낭독 ▲단과대 회장의 선언문 ▲일반 학우의 자유 발언 ▲시국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최순실 사건이 불거진 26일로부터 약 일주일 후에 진행된 이 선언은 중앙운영위원회의 논의와 여론
이달 3일 ‘2016 아주 인터네셔널 데이'를 맞아 우리 학교 텔레토비 동산에서 행사가 개최됐다. 오전에는 각 나라의 외국인 교환학생들과 우리 학교 자원봉사 학우들이 함께 음식축제를 진행했고 오후에는 외국인 교환학생들이 준비한 장기자랑이 이루어졌다. ▲널뛰기 ▲제기차기 ▲투호 ▲한복입기 체험과 같은 다양한 민속 체험과 단체게임뿐만 아니라 특별 공연도 열렸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 교환학생들과 우리 학교 학우들이 참여해 그들의 축제를 만들고 즐겼다.
제 36대 총학생회 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1일 마감됐다.이번 총학생회 선거 후보에는 최영주(경영․10) 학우와 이창민(전자․12) 학우가 선거본부 ‘아모르’라는 이름으로 단일 출마했다. 아모르는 학우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미와 사랑한다는 두 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총학생회장 후보 최 학우는 “자신들만의 유쾌한 변화를 새롭게 만들어 가고 싶어 출마했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총학생회장 후보 이 학우는 “우리 학교 학우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총학생회를 이끌어 가고 싶다”며 “최고가 되고 싶기에 최선을
●국가고시·자격 장학신청오는 16일까지 국가고시·자격 장학 신청자를 학생지원팀(신학생회관 106호)에서 모집한다. 국가고시 부분은 A·B유형으로 분류된다. A유형은 최종합격자만이 신청가능하며 혜택으로 정규학기 수업료가 100%면제 된다. B유형은 1차합격자가 신청가능하고 2개 학기 수업료가 면제 되는 혜택이 있다. 국가 자격은 최종합격자는 혜택이 없지만 1차 합격자는 2백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다.모든 장학신청은 이번학기 재학생, 직전학기 성적이 최소 12학점을 취득하고 평점평균 2점 이상인 학우들만 신청이 가능하다. ●교내 건물
(불문) 교수가 ▲격음·겹음 ▲모음결합원리 ▲통계학적 원리를 적용해 스마트폰 문자입력 앱 ‘아주글’을 개발했다. 아주글은 한정된 수의 키를 사용하는 한글입력시스템을 기반으로 동문 기업인 ‘그린정보통신’과 합작해 완성됐다.아주글은 LINC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의 시장 출시를 돕는 사업인 ‘기술 사업화 과제’를 통해 상용화를 준비한 추가 연구를 마쳤다. 그 후 교육부의 2016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으로 지난 13일까지 출시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참가자와 배타테스터를 모집한 후 11월 셋째 주중에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될 예정
E-비즈니스학과(이하 E-biz)가 지난 1일 수능대표사이트 EBSi에서 진행하는 각 대학 특성화 학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 방송됐다.방송에선 우리 학교의 ▲교수 인터뷰 ▲수업 장면 ▲학우들의 인터뷰를 통해 E-biz 학과에 대한 소개와 각 대학의 유사한 학과를 소개했다. E-biz학과의 수업방식은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리 학교 E-biz학과의 진행하는 데이터 분석과 전사적 자원관리인 ERP에 대한 수업을 소개하며 설명됐다. EBSi는 ▲교수 ▲우리 학우 ▲입시 상담가의 응답을 토대로 E-biz학과가 경영과
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이하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종합평가에서 총점 1백 72점으로 4년제 69개 대학 중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년간 16위에 머물렀던 것보다 3단계 상승한 수치다. 대학평가는 ▲교수연구(100) ▲교육여건(100) ▲학생 교육 및 성과(70) ▲평판도(30)에 걸쳐 총 33개의 지표로 평가됐다. 이번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교수연구 부분만을 제외하고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오르는 좋은 결과를 냈다. 과거에 우리 학교가 좋지 않은 순위를 기록했던 교육여건과 평판도에서의 순위상승이 종합평가에 크게
1986년도에 입학한 86학번 동문들이 입학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5일 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모교 방문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86학번 1백48명 ▲초청은사 14명 ▲총동문회․선후배 19명 등을 비롯해 총 2백6십8명이 참석했다.동문들은 식전행사로 캠퍼스 투어를 마친 뒤 체육관에 모여 만찬을 즐기며 오랜만에 만난 동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3교시 공감의 장 순서에서는 “Remind Reboot Restart”라는 세 가지 주제의 행사가 동문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문들은 대학 발전팀에서 준비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우리 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헌혈증 기부 행사가 열렸다. 총 1백 69장의 헌혈증이 모였고 1백 32명의 학우들은 직접 헌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증들은 11일 우리 학교 병원 환우들에게 전달됐으며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환우들을 비롯해 의료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가지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한 이다영(화학·1) 학우는 “헌혈증 기부라는 작은 행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체가 의미 있고 뿌듯한 일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일을 또 할 수 있어 기
우리 학교 체육대전(이하 아주체전)이 ▲계주 ▲농구 ▲축구 ▲피구 4가지 종목으로 지난 4일부터 열렸지만 인기 종목에만 참여도가 몰리면서 학우들의 반응이 엇갈렸다. 농구와 축구 같은 인기 종목에는 각 단과대마다 학생회 공약으로 진행된 체전의 우승팀이 참여하거나 관련 소학회나 동아리가 많아서 참가율이 높았다. 반면 비인기 종목인 피구와 계주는 단과대의 참여율이 앞 2종목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졌다. 단과대 체전에서 선발된 팀도 없었고 피구와 계주에 대한 학우들의 관심도가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단과대 단합 차원에서 진행된 아주체전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학교 측과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의 마찰 빚어졌다. 결국 양측은 리모델링 정책결정 과정에 대한 내용을 공개해 학우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킨 뒤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합의했다.지난 4일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설명회(이하 설명회)에서 중운위는 중앙도서관 리모델링 정책결정 과정의 본질적인 것을 문제 삼았다. 중운위는 ▲리모델링 정책결정 과정 ▲기획안 내 학생의견반영 여부 ▲20억 모금 계획의 불확실성 총 3가지에 대한 학교 측의 자세한 답변을 요구했다.이에 학교 측은 중앙도서관 현재 도서관 이
공간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다음 달 1일부터 학생자치공간(이하 자치공간)에 대한 순찰을 진행한다.공간위 위원장인 이동연(정컴·3) 학우는 “수 개월간의 노력 끝에 자치공간에 대한 배정 권한을 받아온 만큼 이제는 권리를 스스로 지켜야 할 때다”며 “자치공간 내의 불미스러운 일을 미리 방지하기 위함이다”고 순찰의 취지를 밝혔다. 공관위는 3인 1개 조로 불시에 순찰을 진행하여 동아리방 및 소학회방에 대한 ▲도박 ▲음주 ▲흡연 등을 단속한다. 단속에 적발된 동아리 및 소학회에게는 경고 1회가 부여되며 경고 2회 누적 시 퇴실조치된다.
최근 대학창조일자리센터(이하 일자리센터)의 취업 관련 정보나 시험에 관한 상담을 신청하는 방식이 복잡해져 이에 불만을 가지는 학우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일자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매년 5억 지원금을 받고 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의 지침에 따라 실적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기존의 상담시스템에 워크넷을 추가하면서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신청한 후 워크넷에도 중복 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겼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상담을 취소하려고 해도 워크넷과 에임즈2에 신청한 내역을 둘 다 취소해야하는 문제점도 발생했다.특히
우리 학교 대표 홍보대사 AURA(이하 아우라)가 학교 홍보 및 정보를 전달하는 블로그 게시글에서 성의없는 태도를 보여 많은 학우들에게 학교 홍보대사로서의 제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질타를 받았다. 이후 아우라는 해당 게시글 삭제하고 사과글을 게시하고 앞으로 위와 같은 문제가 재발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지난 2일 우리학교 커뮤니티 ‘아주대학교 대나무숲’과 ‘아주인’에는 우리 학교 홍보대사 아우라가 운영하는 블로그 게시글에 대한 학우들의 질타가 빗발쳤다. 익명의 두 학우는 아우라 블로그에 게시된 글의 일부를 캡처해 학교를 홍보하
2016 국제수학교육학술대회가 지난 14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우리 학교에서 진행됐다. ▲기조 강연 ▲수학교육 포럼 ▲주제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술대회와 교사연수의 두 가지 목적을 가지고 시행됐다.학술대회는 ‘수학교육의 혁신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초청강연이나 발표 및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교사연수는 초등과 중등 그리고 국제 수학교육 분야를 대상으로 하여 ‘아주 FunFun한 수학’을 주제로 체험 워크숍이나 수학체험교실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의 주관으로 이뤄졌다.
최근 대학저널에서 진행한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은 대학은 어디일까?’라는 지표에서 우리 학교가 학생 1인당 교육비는 사립대 7위를 차지했으나 장학금 수혜와 외국대학 교류에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 학교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천 9백 76만원이다. 대학의 교육여건을 파악할 때 사용하는 학생 1인당 교육비는 ▲관리 운영비 ▲기계구입비 ▲도서구입비 등의 항목을 재학생 수로 나눈 비용이다. 높을수록 긍정적인 것을 의미하는 해당 수치에서 우리 학교는 인근의 학교인 1천5백7십만원의 인하대보다 약 4백만원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학생들
‘융합 학문을 선도하는 세계수준의 대학’이라는 슬로건으로 수립된 아주비전 2023(이하 아주비전)의 이행도에 관한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현재 진행 상황을 보아 아주비전을 단계별로 맞추어 이행하기는 불가능하다. 1단계에서 목표로 한 국내 10위권 대학에 재진입에 대한 목표는 15년도 중앙일보에서 실시한 대학 평가지표에서 16위를 차지함에 따라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우리 학교 홈페이지에 게재된 비전의 세부 목표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우리 학교는 첫 번째 전략인 학문적 수월성 제고의 항목에서는 ▲우수 교수 10명 ▲우수 교육
인문대학 취업 페스티벌 ‘인문인 진로박람회(이하 진로박람회)’가 지난 24일 다산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진로박람회는 재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동문들을 초청해 진행된 이 행사는 최근에 취업한 3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재학생들과 만남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인문대학장 박만규(불문) 교수는 “기업이 참여하는 진로박람회가 아닌 동문과 재학생들이 참여하는 진로박람회가 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진로박람회는 ▲공공기관 ▲교육 ▲방송 ▲서비스 ▲유통 등 총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