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중앙일보 대학평가(이하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가 종합평가에서 총점 1백 72점으로 4년제 69개 대학 중에서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년간 16위에 머물렀던 것보다 3단계 상승한 수치다.
대학평가는 ▲교수연구(100) ▲교육여건(100) ▲학생 교육 및 성과(70) ▲평판도(30)에 걸쳐 총 33개의 지표로 평가됐다. 이번 대학평가에서 우리 학교는 교수연구 부분만을 제외하고는 지난해보다 순위가 오르는 좋은 결과를 냈다. 과거에 우리 학교가 좋지 않은 순위를 기록했던 교육여건과 평판도에서의 순위상승이 종합평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학교측은 평판도 평가에서 처음 도입된 ‘입학 추천 대학’(이과부분) 부문에서 우리 학교가 7위를 기록하며 평판도 상승을 이끌어 낸 것이 종합평가 순위 상승의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내렸다. 또한 과거에 40위권에 진입하지 못했던 ‘현장실습 참여학생 비율’과 ‘창업교육 참여학생 비율’에서도 통해 링크 사업단과 캡스톤 사업을 통해 크게 순위가 올랐다.
한편 계열별 평가는 ▲공학 ▲사회 ▲인문 ▲자연과학계열로 나눠져 진행됐다. 우리 학교는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에서 각각 8위와 15위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인문계열과 사회계열은 15위권에 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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