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던 헌혈증을 기부한 이다영(화학·1) 학우는 “헌혈증 기부라는 작은 행위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자체가 의미 있고 뿌듯한 일인 것 같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일을 또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헌혈증 기부 후에는 헌혈증을 전달받을 환우들에게 함께 보낼 편지를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리 학교 브랜드전략실의 기획으로 대한적십자와 한마음결핵원의 지원을 받아 아우라 홍보대사들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아우라 홍보대사 양미선(문콘·3) 학우는 “우리 학교 학우들이 보여준 적극적인 참여에 담긴 따뜻한 마음에 감사함을 느꼈고 자신이 학우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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