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빨갱이’는 공산주의 게릴라 유격대를 부르는 말이었다. 한국전쟁이 끝난 후 ‘빨갱이’의 의미는 도덕적으로 파탄난 비인간적 존재 혹은 국가와 민족을 배신한 선동자로 바뀌면서 그들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탄압받았다. 1950년 6월 하순부터 보도연맹원의 학살은 남한의 후퇴에 따라 전국적이었다. 그 중 ▲공주 ▲대구 ▲대전 ▲목포 ▲전주 ▲진주 형무소의 학살사건에서는 약 20만 명에서 1백20만 명이 사망했다.특히 ‘공주 왕촌 살구쟁이’는 1950년 7월 초 공주형무소 재소자와 국민보도연맹원 그리고 민간인이 최소 4백여 명이 학살
우리 학교 장애학우들이 제한된 승강기 이용과 공유 킥보드로 인한 장애인전용주자창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재 다산관 승강기에 장애인 탑승 표시 문구가 부착됐지만 이를 무시하고 양보하지 않는 학생들이 존재했다. 전동 휠체어를 타는 김재윤(불문·4) 학우는 “다산관 승강기 내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리 양보를 요청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지체장애를 갖고 있는 한 익명의 학우는 “다산관 혹은 연암관에서 사람이 많은 경우에 승강기를 탑승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며 “비장애학생들의 배려도 필요하지만 장애인을 접해본 경험이 없기 때문
지난달 30일 경기도는 7주간에 걸친 경기도청 신청사(이하 신청사) 이전 작업을 마치고 행정 업무를 시작했다.신청사 건물은 연면적 1만6천3백㎡의 공간이며 지하 4층부터 지상 25층으로 구성됐다. 주요 부서로는 ▲1층 열린민원실 ▲2층 재난안전상황실 ▲5층 도지사실 ▲8층 대변인실 ▲25층 다목적홀 및 옥상정원이 있다. 또한 도민들이 신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저층에 열린도서관과 홍보관 그리고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신청사 건물은 2017년 9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에 준공됐다. 1995년 11월 27일 경기도
◼ 족보 제공 범위 확대기존 4개년 지원됐던 족보를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확대 제공하는 공약이다. 현재 의과대학(이하 의대) 드라이브에 족보가 확대 제공됐다. 추가로 족보를 확보하면 해당 내역도 드라이브에 추가할 예정이다.◼ AMUSE를 통한 족보 개선AMUSE에 올라온 원본 문제를 활용해 족보 상태를 개선하는 공약이다. 세 과목가량 수정이 필요하고 몸의 구조 과목 검수를 완료했다.◼ 문항 정보를 정리한 엑셀 파일 제공▲과목명 ▲문항 번호 ▲연도 ▲출제 교수를 모은 엑셀 파일을 제공하는 공약이
투명하고 올바른 학생회 운영분기별 공약 이행상황과 학생회비 지출 명세를 보고하고 학기별 공약 이행 평가를 진행하는 공약이다. 공약 이행상황은 학생회 내부 논의 후 평가와 함께 학기 말에 공유하는 걸로 수정됐다. 현재 1분기 지출 명세는 SNS를 통해 공유됐다.정통인의 소리함 운영구글폼를 통해 학교생활 중 불편한 점 혹은 행사와 관련된 의견을 받아 이를 수렴 및 개선하는 공약이다. ‘한빛이의 소리함’이라는 이름으로 이번 학기 개강 시점부터 운영되고 있다.카카오톡 채널 활성화를 통한 활발한 소통학생회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 사항과 요구
지난해 3월 디지털 아티스트 비플의 작품이 6천9백30만 달러에 판매된 것을 시작으로 세계는 NFT(Non Fungible Token) 열풍이 형성됐다. 그 이후로 미국 시사지 타임에서 매물로 나온 4개의 NFT 또한 2백76 이더리움에 판매가 되며 NFT의 거래가 활성화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NFT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으로 대체 불가 토큰으로 해석된다. NFT에는 기존의 가상자산과는 달리 각각 고유 코드를 가지면서 자산에 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다.현재 사용하는 소유권 시스템은 대부분 문서로 구성돼 소유권을 증명하기
■ 자연과학대학 SNS 활성화학우의 소통을 위해 SNS를 활성화하는 공약이다. 기존 학생회 페이스북 이용률이 저조해 SNS 추가 개설이 불가피했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는 동시에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해당 이벤트 상품 지급이 완료됐다.■ 기록열람실 운영학생회 회의록과 감사보고서를 만들어 학우들에게 기록물을 자유롭게 열람하도록 하는 공약이다. 현재 모든 회의록을 정리하고 있으며 이번 달 중으로 기록열람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브라운 백미팅 재개학우들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파악해 학생회와 학교 측이 모여 해당 안건에 관해 회의하
교내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 등지에 들어가 보면 기상 스터디와 운동 스터디 그리고 외국어 공부 스터디 등을 구인하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들은 서로의 기상 시간을 관리해주거나 공부량을 공유하면서 생산적인 삶을 꾸려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불과 3년 전까지 YOLO를 외치며 현재의 행복을 중시하던 흐름과는 다른 유행이 찾아왔다. 소위 ‘갓생’이라 불리는 이 문화는 생산적이고 계획적인 삶을 꾸려나가는 것을 칭한다. 자기 계발의 일종이지만 거창한 목표를 세우기보단 일상의 소소한 목표들을 하나씩 성취하는 게 주를 이룬다.‘갓생’은
경영대학의 경우 현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인 관계로 매니페스토를 진행하지 않음.
■ 교육 창구 개설 및 개선 방안 도모총학생회(이하 총학)에서 더 나은 교육환경을 위해 교육 창구를 통해 각 분야의 학우 의견을 수렴해 교육 환경 개선을 약속하는 공약이다. 현재 구체적 강의 계획서 작성 요구와 수강신청 및 수업 피드백 그리고 학사 관련 신고 창구를 이행 중이다. 일부 과목에서 강의 계획서의 미흡한 점을 수렴해 교무팀을 통해 교수들에게 공문을 발송했으며 학사 관련 신고의 경우 실제 불편 사례가 접수돼 해결했다. 수차례 진행했던 수업 피드백 결과 또한 전달 중이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성적 이의 기간 보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의 신분당선 1단계 연장사업이 완료되며 학우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이번 1단계 연장사업으로 신논현역과 논현역 그리고 신사역이 개통됐다. 연장 구간 길이는 총 2.5km이며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의 소요 시간은 42분 정도이다. 신분당선은 ▲밀폐형 스크린도어 설치 ▲비상상황 시 차량 앞뒷문 개방 및 출입문 수동 개폐 ▲피난 계단 2개소씩 설치 ▲7호선과 9호선 환승 가능을 주요내용으로 기존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국가철도공단 홍보실 이원희 차장은 “현재 경기도 남부지역이 출퇴근 시간에 교통정체가 심각하다”며 “이
지난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가 치러졌다.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난 이번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50.9%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치였다. 20년간 상승하던 투표율이 갑작스레 하락한 것이다. 지난 3월에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2014년 지방선거 이후 역대 최고였던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다. 2030 세대의 투표율 또한 낮았으리라 예상되는 상황에서 낮아진 투표율은 정치권에 대한 기대가 바닥을 찍었음을 보여준다.조용할 틈 없던 선거였다. 지난 5월 당시 윤석열 당선자가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
우리 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 IT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BDS(Big Data Specialist) 전공을 신설했다.BDS 전공은 외국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최근 수요가 많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IT와 경영을 접목하는 교육과정이다. 최신 IT기술의 트렌드를 이해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위 취득 후 IT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BDS 전공은 빅데이터 전반을 학습하는 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 시스템 과목을 전공 필수로 제공하며 ▲고급 빅데이터 설계 ▲빅데이터 경영 ▲빅데이터 특강 ▲소
우리 학교는 2학기 개강을 목표로 기숙사 식당 운영 재개를 추진한다.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 확산으로 학우들의 기숙사 식당 수요가 대폭 감소해 2020년 1학기부터 기숙사 식당은 현재까지 폐쇄된 상황이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과 기숙사 식당 운영 재개와 더불어 공간 리모델링을 협의했으며 현재 운영 업체 선정을 논의 중이다.총무팀 조민규 직원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다”며 “다음 학기에 기숙사 식당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학생회 공약 이행 평가 매니페스토 에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의 단과대를 제외한 전 학생회의 공약이행 과정이 실렸다. 2년 전 모든 학생회가 개교 이래 최초로 매니페스토를 거부했고 지난해 경영대학 학생회 ‘시나브로’ 측이 답변을 거부했던 이후 오랜만의 순항이다.올해 매니페스토의 특징은 방대한 공약이다. 대부분의 학생회에서 예년 대비 많은 공약을 내세워 진행 중이다. 대면 학사운영으로의 전환이 활발한 학생회 활동을 장려했다고 볼 수 있다. 앞장선 학생회와 동아리 그리고 소학회 등 여러 학생자치기구들의 협력 속에서 학생사회는 조금씩
■ 마음 ON선후배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공약이다. 이를 위해 학번당 두 명으로 모든 재학생을 포함해 구성되는 ‘짝라인 제도’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짝라인 제도는 간호대학 내에서 이전부터 운영됐던 사업이지만 20학번과 21학번의 짝라인 내 교류가 적어 이를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빙고 게임을 통한 짝라인 활동을 고안했다. 지난 3월 총 39개의 짝라인 팀 중 13팀이 빙고미션에 참여했으며 2학기에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ON학우들의 학과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공약이다. 학과 행사로는 네 가지의 대공약에
올해부터 교직원 식당과 다산관 및 팔달관 식당의 가격이 인상됐다. 교직원 식당의 경우 식사 가격이 기존 5천 원에서 6천 원으로 인상됐으며 다산관 및 팔달관 식당의 경우 메뉴별 최대 5천 원까지 가격 책정이 가능해졌다.총무팀 조민규 직원은 “교직원 식당의 경우 지난 2013년 식대를 5천 원으로 인상한 이후 9년간 학내 구성원의 후생 복지를 위해 가격을 동결해 왔으며 다산관 및 팔달관 또한 같은 이유로 오랜 기간 가격을 동결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조 직원은 “▲식수인원 감소 ▲식재료 가격 급등 ▲외식물가 상승 ▲지속적인 인건비 상
우리 학교 황상훈(산공·박사 1학기) 학우가 이끈 연구팀이 “2021년 춘계 시스템엔지니어링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해당 팀에는 팀장인 황 학우와 함께 우리 학교 공학대학원 소속 ▲김세현(산업시스템공학과·석사 3학기) 학우 ▲배준(환경안전공학과·석사 3학기) 학우 ▲이형욱(산업시스템공학과·석사 3학기) 학우 ▲조주현(산업시스템공학과·석사 3학기) 학우가 포함됐다.수여식은 지난달 2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2022년 춘계 시스템엔지니어링 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학회가 주최했다. 본 학회는 연
우리 학교가 지난 4월 29일 ‘2022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됐다.우리 학교는 실전적 소프트웨어 역량을 위한 산업체 협력 기반 전주기적 교육 체계로의 개편을 주요 내용으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우리 학교는 올해부터 6년간 1백1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우리 학교 SW 중심대학 사업단 박성숙 과장은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이번 지원사업의 목표인 ▲교육체계 개편 ▲융합교육 ▲전공역량 강화 ▲SW 가치확산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먼저 우리 학교는 교육체계 혁신을 위해 SW 융합대학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