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정보통신대학원에서 IT 분야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BDS(Big Data Specialist) 전공을 신설했다.

BDS 전공은 외국인 학우들을 대상으로 최근 수요가 많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IT와 경영을 접목하는 교육과정이다. 최신 IT기술의 트렌드를 이해하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위 취득 후 IT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됐다. BDS 전공은 빅데이터 전반을 학습하는 데이터 분석과 빅데이터 시스템 과목을 전공 필수로 제공하며 ▲고급 빅데이터 설계 ▲빅데이터 경영 ▲빅데이터 특강 ▲소셜 애널리틱스 ▲IT분야 머신러닝 ▲HR 애널리틱스로 구성됐다. 향후 교육 과정을 운영하면서 학우들의 수요를 반영해 교과목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대학원 교학팀 이도섭 책임과장은 “정보통신대학원은 그동안 일반 직장인 및 직업 군인들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전공 ▲정보통신 전공 ▲지능형소프트웨어 전공 ▲C4I 전공 ▲IoT 전공을 운영하며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정보통신대학원의 글로벌화를 통한 발전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BDS 전공 신설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공 신설과 관련해 조민현(소프트웨어·3) 학우는 “최근 트렌드에 맞게 우리 학교에서 빅데이터 분야와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IT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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