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행사 진행돼, 학내 교류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적립도

지난 7일과 8일 아주인의 밤 행사와 아주 스포츠 페스티벌이 연계돼 진행됐다.

못난이 농산물과 함께한 아주인의 밤

지난 7일 가온마당에서 아주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낮부스는 동아리연합회와 KT&G 상상유니브가 협업해 ESG 못난이 농산물을 주제로 꾸며졌다. 못난이 농산물을 직접 캐고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새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동아리연합회 회장 김민지(미디어·3) 학우는 “생김새가 예쁘지 않은 농산물들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쓰일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못난이 농산물의 가치를 상기할 수 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밤부스에서는 영화 상영과 동아리 공연이 이뤄졌다. 김시원(소웨·3) 학우는 “영화와 공연을 보며 재밌게 즐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많이 진행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아리연합회 회장 김 학우는 “학우들과 함께 영화와 공연을 즐긴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내 운동 문화 정착 신호탄, 아주 스포츠 페스티벌

지난 8일 대운동장과 소운동장에서 아주 스포츠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1인 1운동 장려 프로그램인 Ajou Athletic Program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운동장에서 진행된 아주올림픽은 ▲높이뛰기 ▲달리기 ▲야구 ▲양궁 ▲프리킥을 종목으로 학우들의 참여와 기록 경쟁이 이뤄졌다. 박진현(사회·2) 학우는 “기록 경쟁이 이뤄져 더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운동장에서는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와 인하대학교 사이 축구 친선경기와 공과대학과 사회과학대학 간의 아주체전 축구 결승전이 차례로 진행됐다. 두 경기 모두 강예훈과 배성재 그리고 하석주가 해설진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 친선경기에서는 3대1로 아주대가 아주체전에서는 2대0으로 사회과학대학이 승리했다. 김여진(문콘·3) 학우는 “해설진 해설을 들으며 관람해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총학생회장 이효성(환경·4) 학우는 “학우들이 운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도 함께 진행돼 ▲맥주 ▲축구부 유니폼 ▲치킨 ▲피자 등이 무료로 배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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