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보 창간 4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주대학보 창간 4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언론의 정도(正道)를 지향하고 현장을 찾아 바르고 정확한 소식을 알리는 아주대학보 여러분께 한 명의 아주대학교 구성원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언론의 위기라는 말이 계속해서 들려오는 현 상황에서도 아주대학보는 지난 49년간 학우들의 대변자로서 때론 소통하는 이웃이자 냉철한 비판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또한 우리 학교의 건학이념인 ‘실사구시’에 입각해 올바른 대학 언론을 구현하고 정론직필의 자세를 통해 건강한 공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 여론을 바르게 수렴하고 전달해 학생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매체로 발전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아주대학보 창간 49주년을 축하드리며 흔들리지 않고 ‘상생’과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합니다. 우리 학교 총학생회 ‘We:A’ 역시 학생사회의 발전과 학생회가 학생 자치 본연의 모습에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글 │ 이효성 총학생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