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가 완화됨에 따라 많은 사람이 외부 활동을 자유롭게 하는 추세다. 하지만 계속 오르는 물가로 인해 학우들뿐 아니라 직장인들도 사회생활 및 외부 활동을 버거워하고 있다. 우리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는 필자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오르는 물가로 인해 학교생활이 부담되는 상황이며 적극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지 못해 아쉬운 상황이다. 따라서 하루빨리 물가가 안정되면 좋을 것 같다.

학교 도서관 및 강의실을 자주 사용하는 학우로서 2면에 실린 '불안정한 교내 와이파이 환경'에 관한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다. 주로 과제를 하기 위해 기숙사 자습실이나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지속적으로 와이파이 연결이 불가해 자료조사 및 보고서 작성을 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인터넷을 이용해 공부하고 싶어도 학교 여건이 마땅치 않아 학생들이 피해를 보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생각했다. 하루빨리 학교가 조처를 해 학생들의 공부 여건을 보장해주면 좋을 것 같다.

3면에 실린 '혜강관 화재' 키워드가 눈에 들어왔다. 필자가 비록 공대생은 아니지만 우리 학교 일원으로서 학교 건물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걱정했다. 다행히도 신속한 조치를 통해 인명피해는 없다는 것을 알게 돼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실험실의 경우 위험 요소가 다수 존재하기에 다시 한번 실험실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학교 및 학부생의 안전 및 사고를 기사로 다룸으로써 학우들이 다시 한번 안전에 대해 상기할 수 있게 해준 정동은 수습기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해주고 싶었다.

추가적으로 '성호관 라운지 개관'이라는 키워드도 눈에 띄었다. 기숙사생으로서 편의점에서 생활용품을 구매해야 할 상황이 자주 발생할 뿐만 아니라 간단히 간식을 먹거나 자습할 공간이 필요했다. 기존에 있던 도서관 커뮤니티 라운지나 일신관 편의점은 이용하는 사람이 매우 많기에 자리가 협소해 원활히 이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성호관 라운지가 생긴 이후부터는 자습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끼니 해결도 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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