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비교과 관리 사이트인 ‘아주 허브’의 관리자 페이지가 학우와 외부인에게 공개됐다.

아주 허브 홈페이지에서 학우 계정 또는 외부인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었다. 비교과 교육지원센터 양유진 직원은 “아주 허브 사이트 담당 업체에서 전산오류로 인해 접속됐던 것이고 현재는 조처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양 직원은 “아주 허브 관리자 페이지에서 민감한 개인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실제로 유출된 아주 허브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면 ▲날짜별 로그인 횟수 ▲비교과 상태별 학생 수 ▲신호등 현황 ▲진단별 역량 평균 같은 간단한 통계자료만 나올 뿐 사이트 관리 기능은 보이지 않는다. 양 직원은 “학생들이 유용하게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꾸준한 모니터링과 서버 공동 방어를 통해 보안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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