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연합프로젝트 ‘프로젝트 ADD’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젝트 ADD는 광고(Advertisement)로 상권을 활성화하는 가치를 더하자(ADD)는 뜻을 담고 있으며 우리 학교 중앙 광고동아리 ‘애드브레인(AD-Brain)’과 우리 학교 인문대학 광고 소학회 ‘머스타드(MustAD)’의 하계방학 연합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를 통해 가게는 광고 효과를 얻었으며 학우들은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 ADD는 우리 학교 앞 가게 ▲무교동 일품낙지 ▲블랙 오브 커피 ▲아롤도그 아주대점 ▲아주돈 총 4곳의 가게와 제휴했다. 그리고 본 가게를 대상으로 ▲가게 광고 홍보 기획서 및 카드 뉴스 제작 ▲가게 실제 방문 및 후기 카드 뉴스 콘텐츠 제작 ▲상권 및 업종 분석 콘텐츠 제작 ▲ 실제 가게 홍보 전략 실행 및 제휴 이벤트 홍보 뉴스 제작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달 20일 프로젝트 참여자와 장예빛(문콘) 교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성과발표회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애드브레인 회장 이현조(경영·2) 학우는 머스타드 회장을 맡은 정윤지(문콘·3) 학우와 함께 ‘KOSAC’이라는 공모전을 진행하면서 상권 홍보 아이디어를 구상했다. 이 학우는 “우리 학교 앞에 있는 가게들을 홍보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활동이 상권 내 가게와 학우 모두에게 될 거라 기대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학우는 4곳의 가게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학우들이 금전적 대가 없이 광고와 개선 방향 제안을 하는 대신 가게는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협의를 거쳐 적정선에서 실행해야 했다”며 “제휴한 가게에서 프로젝트 기획서를 본 뒤 흔쾌히 승낙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ADD와 제휴한 무교동 일품낙지 사장 안병록 씨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실제로 학생들이 많이 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프로젝트 학생들이 제시한 방안을 실제로 시행한 후 효과를 많이 봤다”고 전했다. 덧붙여 이후 유사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재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추가로 이 학우는 “내년에도 제2회 프로젝트 ADD를 진행해 더욱 다양한 가게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며 추후 프로젝트 진행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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