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입학식이 지난 달 24일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입학식에는 안재환 총장, 각 단과대 학장 및 처장, 신입생들과 학부모 및 교직원들을 포함해 약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1부는 국민의례, 학사보고, 입학허가선언, 입학선서, 입학식사, 주한 프랑스 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우리 학교 동문인 대전 MBC사장 김창옥씨의 특강이 마련됐고 강의 이후에는 교내 동아리인 ‘5분쉼표’의 공연과 응원단 ‘센토’의 무대가 이어졌다.
안재환 총장은 축사에서 “신입생 여러분들이 우리 학교에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게끔 힘쓰겠다”며 “새롭게 아주가족이 된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날 입학식에 참석한 차재헌(사학·1) 학우는 “오고 싶었던 아주대학교에 입학하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오랜 꿈인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채지훈(금융공학·1) 학우는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되지만 무엇보다 설레는 마음이 크다”는 소감을 전했다.
입학식 이후에는 종합관 대강당에서 신입생 학부모 간담회가 이어졌으며 이후 학과별로 학부모와 교수간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저작권자 © 아주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