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짐한 야식 사업 (이행)

자연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야식 및 간식을 지급하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 중간 고사 기간에는 서브웨이를 제공했으며 기말고사 기간에는 각 학과에서 간식을 지급해 단과대학 차원에서는 진행하지 않았다. 이번 학기에는 ▲베스킨라빈스 쿠폰 ▲아메리카노 쿠폰 ▲이삭토스트 등을 제공했으며 오는 13일에는 기말고사를 맞이해 학우들에게 조각 케이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물품 대여 (이행)

자연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계산기 ▲실험복 ▲우산과 같은 물품을 대여해주고자 세운 공약이다. 처음에는 실험복을 제공하기로 했으나 수요가 부족해 품목을 보조 배터리로 변경했다. 이외에도 계산기나 우산 등 생활 물품들을 제공해 학우들의 편의를 제고하고자 했다.

 

◼ 프린트 무료 사용 (이행)

학생회실에 컬러 프린터를 대여해 학우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약이다. 1회 사용 시 최대  20매로 제한을 두고 있다. 이에 김 학우는 “1회당 20매가 프린터를 과부하 시키지 않을 만큼의 매수라고 한다”며 “해당 규칙만 지켜준다면 얼마든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소학회 활성화 (이행)

자연대의 유령 소학회들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세운 공약이다. 지난해 부재했던 학술제를 진행해 소학회의 참여를 제고시켰다. 이에 김 학우는 “학술제를 통해 소학회가 한 번이라도 더 회의를 하거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 소통하는 SNS (이행)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를 통해 학우들과 소통하고자 한 공약이다. 페이스북 페이지와 옐로우 아이디를 통해 학우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이에 학생회가 답변하는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나갔다. 학기 초에는 카카오톡 옐로우 아이디를 모르는 학우들이 많아 이를 홍보하고자 노력했다. 김 학우는 “1학기 초 벚꽃축제 때 부스를 만들어 홍보 했고 이를 통해 학우들의 옐로우 아이디 사용량이 증대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 열린 학생회 (미흡)

열린 학생회는 학우들이 학생회실을 자유롭게 찾아와 의견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한 공약이다. 하지만 학우들의 직접적인 참여가 저조해 이행하지 못했고 프린트 무료 사용과 물품 대여로 학우들의 학생회실 사용을 촉구했다.  

 

◼ 마음의 소리 (이행)

사업이 끝날 때마다 사업에 관한 구글독스 설문을 돌려 학우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한 공약이다. 설문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요약해서 총체적으로 피드백 했다. 김 학우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으로 학우들에게 묻는 것보다 구글독스를 통해 학우들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 훨씬 참여도가 좋았다”고 말했다.

 

◼ 열린 공청회 (축소∙변질 이행)

공청회를 열어 학우들에게 학생회 사업에 대한 총체적인 내역을 보고하고자 한 공약이다. 하지만 학우들의 참여도가 저조할 것이라 판단하여 공청회를 진행하지 않았다. 대신 1년 간 진행한 사업과 사용한 예산이 명시된 종이를 학우들에게 나눠주는 것으로 대체하고자 한다. 이에 김 학우는 “오는 13일에 진행될 간식 사업 때 학우들에게 자료를 함께 나눠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 봉사활동 (이행)

자연대 학우들과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자 한 공약이다. 지난 학기에는 학우 6명과 학생회 인원 4명이서 영통구에 있는 장난감 도서관에서 두 차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에는 학우들에게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진행하는 모자 뜨기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 학우는 “캠페인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 학우들이 자발적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학생회실에 뜨개질 도구를 배치해두고 그들에게 모자 뜨는 법을 알려줄 계획이다”고 밝혔다.

 

◼ 해외연수 기회 확대 (불이행)

해외연수와 관련한 정보 및 기회를 학우들에게 제공하고자 한 공약이다. 15년도까지 진행된 사업이지만 이번 해에는 이행하지 못했다. 이에 김 학우는 “학교의 예산이 줄어들면서 학우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금액에 한계가 발생해 진행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 어학시험료 지급 (이행)

교학팀과 협력해 학우들에게 어학시험료를 지급한 공약이다. 토익을 응시한 학우들에게는 금액이 오르기 이전의 응시료를 지원했다. 더불어 어학 시험 성적이 이전 보다 향상된 학우들에게는 성적향상장학금을 지급했다. 김 학우는 “어학 시험 마다 요구되는 향상 점수와 제공하는 금액 기준이 다 다르다”며 “토익의 경우 100점 이상 향상된 학우들에게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MT지원 (이행)

동기MT와 소학회 MT 그리고 자연대 학우들끼리 떠나는 MT까지 물품을 지원하고자 한 공약이다. 각종 일회용품들 뿐만 아니라 최대 라면 한 상자나 소주 한 상자까지 지급했다. 김 학우는 “MT를 떠나고자 하는 학우들의 지원 신청은 메일을 통해 받았다”며 “인원 수에 맞게 지원 물품을 책정했다”고 말했다.

 

◼ 사진공모전 (미흡)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학우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자 한 공약이다. 지난 학기에는 벚꽃축제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고 1등한 학우들에게 각 3만원, 2등한 학우들에게 각 1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학기의 경우 내일로 사진전이나 여행 사진전을 진행하고자 했지만 이행하지 못했다. 김 학우는 “내일로를 다녀온 학우들이 사진을 제출하기를 꺼려해서 진행하기가 어려웠다”고 밝혔다.

 

◼ 내일로 지원 (이행)

내일로 여행을 가고자 하는 학우들에게 기차표 값을 지원하고자 고안해낸 공약이다. 총 10팀의 학우들이 지원했고 블라인드 테스트를 거쳐 높은 순위의 5팀을 선정했다. 지원을 받은 학우들이 여행을 가지 않을 상황에 대비하고자 지원금을 곧바로 주지 않았으며 여행을 다녀오고 작성한 보고서를 확인한 후에 지급했다.

 

Tip: 14개 공약 중 이행 : 72.43%, 불이행 : 7.14%, 축소∙변질 이행 : 7.14%, 미흡 : 14.29%

 

 

 

 

 

저작권자 © 아주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