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터 교체(축소ㆍ변질 이행)

율곡관 PC실의 고장난 프린터들을 교체하고 컬러 프린터의 설치를 건의한다는 공약이다. 사회과학대(이하 사회대) 회장 전찬영(행정·4) 학우는 “예산문제 때문에 프린터 교체는 사실상 힘들었다”며 “대신에 프린터를 사용하는 학우들의 편의를 위해서 율곡관 PC실에 사회대 학우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프로그램 EQUA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 멘토-멘티 매칭(불이행)

▲교직이수 ▲교환학생 ▲복수전공 등 실질적인 조언이 필요한 2,3학년 학우들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복수전공과 대외활동 그리고 어학연수 등의 활동의 경험이 있는 학우를 섭외해 학술제 기간에 설명회 형식으로 이행할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 학우는 “학술제를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 3개의 단과대가 같이 진행하다보니 원래 생각한 학술제와 많이 달라져 멘토-멘티 매칭 프로그램을 할 여력이 없었다”고 전했다.

 

 ■ 학사 알리미(이행)

학사일정과 학생회 사업 그리고 소학회 일정을 담은 사회대 달력을 제작하여 매달 소식을 공유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매달마다 사회대 달력을 제작하여 SNS에 올리기도 하고 율곡관 게시판에 게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공서적 벼룩시장(이행)

교과과정 별 전공서적을 조사하여 학생회가 직접 매입 및 판매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지난 학기에는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해 전공서적이 턱없이 부족했다”며 “지난 학기 벼룩시장이 잘 이뤄지지 않아 이번 학기에는 진행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 1과 1방 배정(이행)

사회대가 관리하고 있는 공간을 5개 학과에 1개씩 우선 배정하여 과방 환경 및 사용률을 개선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지난 해만 해도 과방을 2개 혹은 3개의 학과가 같이 사용하였다”며 “따라서 과방의 환경이 비위생적이고 관리가 잘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각 과에게 공간을 하나씩 부여하고 남는 공간에 한해서 소학회에게 부여했다.

 

 ■ 사회대 견학프로그램(이행)

사회대 학우들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에는 JTBC 견학 프로그램을 지난 5월 30일과 지난 6월 1일에 실시했다. 이번 학기에는 링크사업단을 연계해 중소기업 견학 및 공직 박람회 견학이 진행됐다. 

 

 ■ 전과생·편입생 지원(불이행)

전과생과 편입생을 위한 수강신청방법과 학과 및 소학회 활동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당선됐을 때는 전과생들과 편입생들의 개인정보들을 얻기에는 많이 늦은 시점이었다”며 “추가적으로 교학팀 측에 물어봤지만 사회대차원에서 진행하기에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 보조배터리 대여(축소ㆍ변질 이행)

▲돗자리 ▲셀카봉 ▲우산 ▲카메라 ▲체육물품 등 각종 물품 대여 사업에 보조배터리를 추가로 구비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이 공약은 비용 대비 비효율적이라 느껴서 폐기했다”며 “보조배터리를 대신하여 여 학우들을 위한 생리대를 비치해 놓았다”고 말했다.

 

 ■ 교과과정 개편 건의(불이행)

사회대 교과과정과 연계성이 떨어지는 과목 및 폐강된 교양수업에 대한 개편을 건의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여러 개의 필수 교양수업들이 폐지됐는데 그 중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들이 다수 사라졌다”며 “발표 및 토론 위주의 교양수업을 개설하는 것에 대해 학교 측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학우들의 수강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방향이다”라는 학교 측의 답변으로 개편이 되지 못했다.

 

 ■ 사람실 개편 설문조사(이행)

사회대 열람실(이하 사람실) 내부에 설문지를 배치하여 사람실을 이용하는 학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람실을 개편을 추진한다는 공약이다. 중간고사 1-2주 전부터 중간고사가 끝날 때까지 설문지를 배치했으며 이후 설문을 받은 자료들을 분석하여 결과물들을 SNS에 올렸다. 더불어 전 학우는 ”여름방학 기간에 사람실 리모델링이 진행되면서 변경된 부분이 많아 이번 학기에 설문조사를 재진행했다“며 ”그 결과 알아낸 컴퓨터 소음문제를 교학팀에 요청해 키보드 덮개와 무선 마우스 사용으로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전했다.

 

 ■ 사회봉사단 활동(이행)

사회봉사단 활동을 강화하고 다각화하여 학우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독려한다는 공약이다. 심리학과 학우들이 익명상담소를 결성했고 이번 축제 때에도 부스를 마련해 활동을 했다. 또한‘땡스워커스’라는 주제로 율곡관 내부에서 일하시는 경비원 및 미화원 분들의 일상을 촬영하고 영상을 제작하여 인식개선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학기에는 시민단체와 연계해 국정감사 모니터링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 명사 초청 특강(이행) 

이번 학기 학술제 기간에 명사를 초청하여 사회대 학우들이 교훈을 얻을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는 공약이다. 사회대 학생회는 이번 학기 학술제 기간 중 둘째날에 하상욱 시인을 초청했다.

 

 ■ Hi There 프로젝트(이행)

브라운백 미팅을 확대하여 편입생과 장애학우 그리고 스포츠 레저학과 학우 등 소외될 수 있는 사회대 구성원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장애 학우 간담회를 지난 4월에 개최했고 이를 통해 장애 학우들이 느끼고 있는 사소한 불편사항들을 들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율곡관 내부에 장애 학우를 위한 전용 카드키를 설치했고 식권 발매기 옆에 직원 호출 버튼을 만드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한 장애학우 도우미 지원자가 너무 저조하다는 의견을 듣고 도우미 모집시기에 이에 관한 자료를 정리해 배포했다.

 

 ■ 소학회 지원금 설명회(이행)

소학회 활동 지원비의 책정 정도과 사용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겠다는 공약이다. 전학우는 “소학회 회장들에게 지원금 제도가 있다는 것과 지원금 신청방법을 알리기 위해 지난 달 18일에 소학회 지원금 설명회가 열렸다”고 전했다.

 

 ■ 예비군 아침식사(불이행)

예비군 훈련에 참여하는 학우들을 위한 아침식사를 제공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지난 해에는 예비군 훈련이 이틀에 걸쳐서 진행됐으나 이번 해에는 5일에 걸쳐 진행됐다”며 “따라서 아침식사를 5일 동안 제공하기에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 와이파이 유지보수(불이행)

율곡관 내 매점 및 강의실의 와이파이를 개선한다는 공약이다. 전 학우는 “총학생회 측에서 이에 대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회대에서는 진행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Tip: 16개 공약 중 이행 : 56.25%, 불이행 31.25%, 축소·변질 이행 : 12.5%, 미흡 0%
저작권자 © 아주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