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커뮤니티(Ajouin) 개선(미흡)

아주인 커뮤니티를 개선해 학우들이 필요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개방된 커뮤니티로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그러나 지난 학기 초 발생한 서버 오류로 사이트 접속이 불가능해지면서 사이트의 복구로 이행 방향을 전환했다. 지난 7월 강의평가 정보를 복구한 임시 사이트 ALEC을 개설한 뒤 지난 11월부터 아주인 개발자를 모집했다. 총학생회장 채영주(경영·4) 학우는 “현재 개발이 거의 완료돼 이번 달 중순에 베타버전이 오픈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 학교 정책 상시 모니터링 실시(불이행)

학생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고 학교의 정책에 학우의 의견을 반영하는 절차를 두겠다는 공약이다. 채 학우는 “학교 측에 정책 정보 제공을 요청했으나 학교 측에서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 소속 임원이 평의원회에 소속됐음을 근거로 거절했다”고 전했다.

 

■ 커뮤니케이션 도구의 다양화(이행)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 및 오픈 채팅 등을 이용해 학우의 의견을 듣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부터 운영을 해오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학우들의 의견이나 건의사항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다.

 

■ 통합 민원접수 시스템(이행)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로 접수한 학우의 민원을 즉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학우의 문의사항을 학교에 전달하고 답변을 받은 뒤 이를 학우에게 다시 알리는 방식이다. 지난 학기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학기에는 약 40건의 민원을 접수했다.

 

■ 아주대학교 홍보 방법 확대(축소·변질 이행)

▲브랜드전략실과의 협력 ▲가이아와의 고등학생 대상 홍보 ▲시그니처 스토어의 운영을 골자로 한 공약이다. 지난 학기에 가이아와 아우라 두 홍보대사와 학교 홍보 방법에 관한 논의를 거친 뒤 수원시 내에서 우리 학교의 수시 지원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홍보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시그니처 스토어 운영은 이행되지 못했다.

 

■ 교육환경 개선 협의회(미흡)

교육환경 개선 협의회를 구성해 강의평가 정보를 비롯한 강의 정보의 공개를 요구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현재 공개되고 있는 강의평가 점수 외에도 세부 항목에 대한 점수 및 코멘트의 공개를 요청했다. 학교 측 또한 강의 개선에 관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다음 해부터 아주Bb에서 지금보다 많은 양의 강의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 교양 과목 다양화(미흡)

다양한 교양 과목이 개설되도록 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를 위해 이번 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교양 과목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 학우는 “학교 측에 조사 결과를 전달해 학우들의 요구 사항이 반영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장학금 요람(불이행)

교내 장학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요람을 AIMS에 개설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 매니페스토에서 내년 초 완성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적으로 이행되지 못했다. 요람이 개설되면 학우들이 놓치는 장학금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총학생회와 학교 측 모두 공감했으나 즉각적인 개설로 이어지지 못했다.

 

■ 도서관 리모델링(이행)

도서관 리모델링 진행 과정에서 학우의 의견을 반영시키겠다는 공약이다. 학교 측과 학생 대표 측 모두 도서관 리모델링 논의 과정에 참석해 교내를 대표할 장소를 마련하자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토대로 리모델링을 진행해 지난 10월에 공사가 마무리됐다.

 

■ 옥상정원 조성(불이행)

교내 건물 옥상에 정원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이다. 그러나 교내 환경에 반드시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공약이 이행되지 않았다.

 

■ 시험기간 텔동 및 운동장 외부사용 규제(이행)

시험기간 동안 외부 단체의 텔레토비동산(이하 텔동)과 운동장 사용을 제한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해 시험기간 중 텔동과 운동장에서 외부 행사가 이뤄져 문제가 됐다. 지난 학기부터 이에 대한 규제가 시작됐고 이번 학기에도 이어지고 있다.

 

■ 정문 신축(불이행)

우리 학교의 정체성을 내세울 수 있는 정문을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에 해당 사업을 제시했으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재정상 빠른 시간 내에 시행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번 달에 열릴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정문 신축과 관련해 장기적 계획 수립과 건축에 필요한 자금의 적립을 요청할 예정이다.

 

■ 기숙사 시설 개선(축소·변질 이행)

▲기숙사 리모델링 ▲학생증 출입 시스템 도입 ▲지폐 교환기 교체 ▲복합 자판기 추가 설치를 골자로 하는 공약이다. 지난 겨울방학 중 시행된 용지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총학생회는 학교 측과 각 호실에 들어가는 물품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는 각 호실마다 학생증 출입 시스템이 마련됐다. 그러나 지폐 교환기와 복합 자판기의 추가 설치는 이행되지 않았다.

 

■ 모든 건물 온수 설치(미흡)

교내 모든 건물에서 온수를 설치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겨울방학 중 일부 건물의 설치가 완료됐으며 아직 설치되지 않은 건물에 대해서도 매 방학 기간마다 구비될 예정이다.

 

■ 원천정보관 개선(불이행)

원천정보관 운영 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학교 측에 지난 학기에 시험기간 중 운영 시간의 확대를 요청했다. 하지만 원천정보관을 관리하는 도서관 측에서 관리자 부재와 같은 문제점을 제기해 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세미나실 운영에 관해서는 학교 측에게 예약 시스템이 효율적이라는 답변을 받았지만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 샤워시설 개선(미흡)

▲다산관 ▲서관 ▲체육관 등에 마련된 샤워시설의 리모델링과 홍보로 학우들의 이용률을 늘리겠다는 공약이다. 그러나 학교 측에서 전체 샤워시설의 개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 먼저 학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체육관 샤워시설의 개선을 요청했다. 등심위에서 해당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다음 해 여름방학 전에 개선될 예정이다.

 

■ 마을버스 노선변경(불이행)

교내를 통과하는 7번 마을버스의 노선을 변경해 학우들의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공약이다. 현 노선에서 ▲법원사거리 ▲아주대삼거리 ▲교내를 거쳐 광교중앙역으로 향하는 노선으로 변경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하지만 경기도 교통과 및 마을버스 업체와의 논의 결과 노선 변경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론이 나와 공약이 이행되지 못했다.

 

■ 중앙도서관 옆 버스정류장 개선(축소·변질 이행)

관리가 되지 않던 중앙도서관 옆 버스정류장을 개선하겠다는 공약이다. 정류장 주변에 숲 조경과 편의시설 확충을 계획했으나 시행되지 못했다. 다만 지난 여름방학 중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와 버스정류장의 도색 및 ▲게시판 ▲버스 시간표 ▲벤치 ▲휴지통 등의 설치를 진행했다.

 

■ 신학생회관 광장 활용(축소·변질 이행)

활용도가 떨어지는 신학생회관 앞 광장의 환경을 개선해 학우들의 이용률을 높이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벚꽃축제에서는 휴식과 버스킹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고 대동제에서는 판매부스를 설치해 학우들의 이용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학기 매니페스토에서 언급한 테라스와 벤치의 추가 설치는 이행되지 못했다.

 

■흡연구역 재배치(미흡)

흡연구역을 재배치하고 이에 관한 홍보를 진행해 비흡연구역의 흡연을 줄이겠다는 공약이다. 공간관리위원회에서 흡연구역을 조사한 결과로 흡연구역 재배치 안건을 학교 측에 요청했다. 흡연구역 홍보는 재배치가 마무리된 뒤 공관위에서 논의를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동아리 소음 문제 해결, 강당 시설 개선(불이행)

동아리방 방음 시설을 보수하고 강당에 동아리 및 소학회 공연 진행을 위한 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공약이다. 그러나 두 공약 모두 학교 재정상 전면적인 보수가 힘들어 다음 총학생회로 공약을 인계할 예정이다. 채 학우는 “다음 총학생회장과 이러한 시설의 부분적 보수에 대해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 장애학생시설 환경 개선(축소·변질 이행)

장애 학우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시설을 개선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총학생회 측은 지난 학기에 장애 학우 담당 교직원이 진행한 간담회를 참관했다. 다만 총학생회의 직접적인 공약 이행까지는 이어지지 않았다. 채 학우는 “김동연 전 총장이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전달 받아 해당 사안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시정되도록 지시했다고 들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 외국인 학생의 사전 교육(이행)

외국인 학우에게 한국 문화와 에티켓 등을 사전에 교육받을 수 있게 조치하고 사고가 발생할 시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겨울에 학교와 이에 관해 논의했으며 학교 측에 사전 교육이 필수적인 부분의 강화를 요청했다. 이에 학교 측은 교육을 계속해서 강화하겠다는 답변을 보냈다.

 

■ 학교를 위해 일하시는 분들의 처우 개선(이행)

교내 근로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확보하고 월동 장비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이다. 교내 근로자 대부분이 용역 계약을 맺고 있어 고용과 임금에 관해서 불리한 점이 많았다. 이에 임금에 대한 근로자들의 불만사항을 듣고 학교 측과 협의했으며 근로자들과의 지속적인 면담도 진행했다. 또한 지난 학기에 청소 근로자들과 함께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며 작업복의 개선 또한 요청했다.

 

■ 대여사업확대(이행)

학우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조사해 대여 품목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에 이미 공약이 이행돼 ▲계산기 ▲마이크 ▲우산 등의 물품이 추가됐고 이번 학기에도 이어져오고 있다.

 

■ 대운동장 대여 확대(이행)

지난해까지 토요일에 대운동장을 대여할 수 없던 것을 가능하게 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부터 동아리 및 소학회 행사가 집중된 기간에 한해 총학생회 측이 직접 대운동장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앞 제휴업체 통합(이행)

교내 각 단과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던 제휴 사업을 통합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겨울방학 중 해당 공약이 이행됐다.

 

■ 이사트럭(축소·변질 이행)

이삿짐이 많은 학우들을 위해 이삿짐 트럭을 운영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겨울방학 중 60여 명의 학우가 이사트럭을 이용했다. 그러나 여름방학 중에는 트럭 운영 여부가 확정되지 못 해 공약이 이행되지 못했다.

 

■ 투명한 학생회, 감사위원회 개선(이행)

학우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학생 단체를 표방해 위해 제시된 공약이다. 이번 해 감사위원회(이하 감사위) 회의에서 감사위 회칙 개정안에 대한 내용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논의된 개정안은 지난 10월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 상정돼 의결됐다.

 

Tip : 30개 공약 중 이행 : 33.33%, 불이행 : 26.67%, 축소·변질 이행 : 20%, 미흡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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