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 따르면 MZ세대 개인 고객 수는 지난 2020년 9월 말 1백28만 명에서 지난해 9월 초 2백11만 명으로 65% 증가했다. 이 기간 신규 개설 주식계좌 2백 73만 개 중 약 48%가 MZ세대였다. 공모주 청약에서도 MZ세대의 참여가 눈에 띄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삼성증권을 통한 카카오페이 공모에 약 81만7천 건의 청약이 몰렸는데 이 중 44% 가량이 2030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에게 각광받는 재테크정보화 시대로의 발전을 거듭하며 재테크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현재의 흐름 속에서 0%대의
지난해 12월 24일부터 29일 GS25는 ‘펫스톤 기획전’을 통해 반려석 3종의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그저 돌을 주워다 파는 것과 차이가 없다는 의견부터 반려동물처럼 애정을 줄 수 있다는 의견까지 소비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반려견과 반려묘 그리고 반려석에 이르기까지 ‘반려’라는 이름 뒤에 수많은 명사들이 붙고 있는 현재 ‘반려’는 익숙하면서도 어색한 단어다. 오늘도 누군가의 삶을 함께하는 반려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반려OO, 나의 단짝반려(伴侶)란 한자 그대로 짝 또는 친구를 뜻하며 한 개인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는
92년생 원숭이띠 4명이 모여 만든 그룹사운드 밴드 ‘잔나비’는 대중에게 알려지기까지 수많은 노력을 해왔다. 이름을 알리기 위해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도 하고 장소를 불문하고 버스킹을 하기도 하고 ‘배달왕 잔나비’를 기획하여 20명 이상의 팬들이 신청하면 달려가서 무료로 공연을 해주기도 했다. 그들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기까지의 과정은 절대 쉽지 않았다. 2019년 정규 2집 앨범인 이 발매되면서 타이틀곡인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가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음악 관련 상도 휩쓸며 노력
청년층은 TV 프로그램과 영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과거의 모습을 접하며 호기심을 갖고 장년층은 그때 그 시절 추억을 회상한다. 레트로 열풍이 불어오면서 단순히 ‘옛날 것’이라고 여겨졌던 것들이 이제는 익숙해지고 눈에 띄기 시작했다. 레트로는 추억이라는 뜻의 영어 ‘retrospect’의 준말로 과거에 존재했거나 유행했던 것이 다시 부상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과거에 존재했거나 유행했던 것 중에서 현재 다시 급부상하고 있는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LP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
해맑고 순수하며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죠지. 자신의 좁은 방에서 시작해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귀호강을 들려주는 R&B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지난 2018년 10월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첫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음악활동에 가속도를 단 죠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죠지는 93년생으로 대구에서 태어났다. 기리보이가 만든 우주비행 크루원이자 음악과 그림을 하는 친구들과 만든 크루인 따뜻한 마음에 소속돼있다. 2016년 디지털 싱글 앨범인 ‘아엠죠지’로 데뷔한 죠지는 현재까지 총 10개의 싱글과 2개의 EP 앨범을 발매했다
강남역에 위치한 일상 비일상의 틈에서 안테나 뮤지션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전시형 콘서트가 진행됐다. 일상 비일상의 틈은 전시회와 카페 그리고 책방과 포토스튜디오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본 전시회는 공연이 비일상이 된 시대에 음악과 공연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전시는 5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관람 가능하다.Sound Frame에는 ▲정재형 ▲루시드폴 ▲윤석철 ▲이진아 ▲권진아 ▲적재 ▲샘김이 참여한다. 일자별로 나오는 팀이 타임 테이블에 정리돼 있으니 참석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수원화성 문화기획 3부작 : 1. '화성' 입문자들을 위한 수원화성 명소수원화성 소개/기획의도 소개수원화성은 조선시대 정조가 지은 수원시의 성곽 건축물로 1997년 12월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수원화성은 역사적으로도 매우 유명하고 중요한 건축물이나 그 경관도 매우 좋다. 입문자들을 위한 수원화성내 주요 명소들을 시작으로 수원화성 내외 명소들을 소개하는 3부작 문화기획을 준비하였다. 수원화성을 가서 뭘 봐야할지 고민하는 학우들을 위해 수원 화성을 코스별로 정리해서 소개하는 첫 번째 시간으로 화성 입문자
전 세계적으로 영화 ’미나리’ 열풍이 뜨겁다. 지난해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LA비평가 협회상과 골든글로브 외국어 영화상 등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6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주한 이민자 가족의 정착기를 다룬 영화이다. 실제로 한국계 미국인인 정이삭 감독 본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미국 남부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은 넓은 땅에서 농장을 만들기 시작한다. 가족들에게 자신이 해
아는 사람들만 알고 즐기는 사람들만 즐겼던 힙합은 다양한 힙합 프로그램이 등장하며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힙합 프로그램은 시즌을 거듭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자연스럽게 프로그램에 출연한 래퍼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오늘 소개할 펀치넬로는 두 번의 쇼미더머니 출연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래퍼다. 그는 쇼미더머니 8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후 가장 인기 있는 힙합 레이블 중 한 곳인 ‘AOMG’에 합류했다. 힙합은 신나는 비트와 재치 있는 가사로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가 하면 차분한 비트에 래퍼들의 진솔한 이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 강건 작가의 타아상실이라는 전시가 진행됐다. 경기 문화 재단에서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된 강 작가는‘나’와 ‘타자’ 그리고 그사이의 관계에서 혼란스러운 모습을 표현했다. 강 작가는 프랑스에 처음 정착했을 당시 그의 뒤죽박죽 얽힌 자신의 과거를 작품에 투영했다. 총 13점의 작품으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캔버스에 양모와 겔미디엄으로 그려진 4개의 작품과 9개의 조형물이 전시됐다. 설치미술 가인 강 작가는 보통의 전시형태에서 벗어난 개성적인 전시 방법을 활용했다. 통로 한가운
힙합은 본래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었다. 하지만 점차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면서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다. 힙합 음악의 수요는 증가했고 음원차트 속 힙합 장르가 상위권에 있는 것은 흔한 일이 됐다. 동시에 자신만의 음악적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힙합 가수들도 늘어나고 있다. 그중 한 명인 릴러말즈를 소개하고자 한다. 릴러말즈는 ‘앰비션 뮤직’ 소속의 국내 아티스트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바이올린 영재로 이름을 알리며 18살의 나이로 ‘한국 종합예술종합학교’에 조기 진학했다. 바이올린 영역에서 여러 차례 입상한 그는 ‘맨
당신은 왜 카페에 가는가? 커피를 음미하기 위해서? 친구와의 대화 장소가 마땅하지 않아서?요즘에는 카페에 가는 새로운 이유가 생겼다. 예쁜 인테리어와 감성 있는 분위기에서 ‘인증샷’을 찍기 위해서 간다는 것. 요즘 사람들은 음료를 사러 가기보다 분위기를 사러 간다. 감성 카페란 무엇인가?감성 카페는 카페만의 개성 있는 인테리어나 디저트가 있는 카페 즉 예쁜 카페다. 카페의 목적이 다른 요소보다 매장의 분위기와 ‘감성’에 집중하는 카페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하 SNS) 특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파됐다. 인스타그램에 감성카페라는
‘성격 유형 검사(MBTI)’는 일상생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자기 보고식 성격유형 지표다. 4가지 선호지표로 조합한 16가지 성격유형 중에서 하나로 결정된다. 이 성격 유형 검사는 중·고등학교에서 진로 검사에서 쉽게 접할 수 있으며 심리검사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최근 이 검사는 많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검사를 통해 자신의 특성과 가치를 알아보고 주변 대인관계를 되돌아보는 목적으로 활용되면서 열풍이 이어지는 것 같다. 더불어 성격 유형에 따른 궁합이나 연봉 등 재미로 볼 수 있는 글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
퇴근 후 곧장 집으로 향하던 청년들이 골목 속 작은 건물로 모이기 시작했다.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이곳은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자신이 직접 모임을 선택해 참여 가능한 ‘살롱’이다.2030세대를 중심으로 자신의 취미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살롱 문화’. 살롱은 어떤 곳이며 사람들은 왜 그곳에 열광할까. 살롱의 부활살롱의 유래는 고대 그리스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4세기경 그리스의 철학자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지며 자신의 신체를 가꾸고 지적 대화를 추구했다. 18세기 프랑스에 이르러서는 궁정과 귀족의 저택을 무대로 한 사교계
4년 전 커스텀 티셔츠 제작 업체인 ‘마플’은 신생 커스터마이징 업체 중 하나였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옷을 만들 수 있다는 ‘마플’의 캐치프레이즈는 당시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디자인부터 재질까지 아무것도 몰라 걱정 반 기대 반 홈페이지에 접속한 사람들도 10분이면 옷 한 벌을 뚝딱 만들 수 있었다. 홈페이지 접속 후 다양한 종류의 무지 티 중 원하는 옷 종류를 클릭하고 이미 ▲목 뒤 ▲앞면 ▲옆면 ▲측면으로 구성된 3D 옷 모형에 준비한 사진을 넣고 사진과 글씨를 배치한 뒤 색상과 사이즈 그리고 수량을 선택하
지난달 27일 탄생 90주년을 맞이한 캐릭터 ‘미키마우스’가 처음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지난 2일까지 6일간 한국에 머무른 미키마우스는 내한한 팝가수들과 견주어 봐도 뒤지지 않을 만한 빽빽한 일정을 소화했다.미키마우스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주최한 ‘산타 원정대’ 행사에 참석해 아이들의 1일 산타가 됐다. 이뿐만 아니라 ‘미키 인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팬 미팅에는 엄청난 성인 팬 인파가 몰리며 연령대를 막론하는 미키마우스의 인기를 느낄 수 있었다.미키마우스의 매력에 빠진 ‘어른’들과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 각자의 동심을 찾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드디어 가을이 찾아왔다. 그야말로 천고마비의 계절이다. 가을의 하늘은 파란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더 높고 눈에 띄게 푸르다. 우리는 매해 이맘때쯤 선명한 에메랄드블루 빛의 하늘을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하곤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하늘을 올려다보는 것만으로도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어떻게 여름날의 평범했던 하늘이 빛깔 그 자체만으로도 즐거움을 자아내도록 탈바꿈하는 것일까?하늘이 푸른 과학적 원리는 ‘빛의 산란’에 있다. 현종오‧김혜경
대한민국에 거센‘먹방’ 열풍이 불고 있다. 음식 관련 텔레비전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한 연예인의 먹방으로 전국의 곱창이 씨가 마를 만큼 먹방의 인기가 뜨겁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먹방의 유행이 비만을 조장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지난7월 보건복지부는‘국가 비만 관리 종합 대책’을 발표해 폭식을 조장하는 방송프로그램을 규제하겠다고 나섰다. 실제로 먹방과 비만의 상관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사례가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의 연구 결과 음식 사진을 본 사람의 욕구와 관련된 뇌의 신진대사가2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하지
얼마 전에 식품 및 외식 프랜차이즈가 전공인 컨설턴트가 ‘맛집’에 대해 말한 기사를 보았다. 소위 ‘맛집’이라는 ‘맛’의 결정은 지극히 주관적이라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맹검(blind test)을 통해 ‘맛’의 대결을 해 본 ‘펩시의 도전’으로 잘 알려진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실험이 있다. 결과 펩시콜라가 완승했다. 그러나, 이런 실험결과에도 불구하고, 펩시의 실제 매출에 변화는 없었다. 재미난 사실은 맹검 때와는 반대로 브랜드를 알고 마실 때에는 사람들의 뇌를 f-MRI(기능적 자기공명영상)라는 장치를 가지고 스캔해보면, 펩시
신은 그저 질문하는 자일 뿐. 운명은 내가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그대들이 찾아라.- 드라마 ‘도깨비’ 中 - 운명은 인간을 포함한 모든 것을 지배하는 초인간적인 힘이다. 운세는 그 운명이 닥쳐오는 기세이다. 운명은 개인마다 다르기에 특수성을 띤다. 그래서 이상하고 아름답다.당신은 신과 운명을 믿는가? 운명은 정해져 있고 그대로 흘러간다고 생각하는가. 이상하고 아름다운 운세운세를 보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관상 ▲사주 ▲타로 ▲포춘 쿠키 등이 있다.먼저 관상은 사람의 얼굴을 보고 운명을 알아보는 것이다. 특히 조선 시대 때 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