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다산관 1층에 GS25 아주대다산관점(이하 GS25)이 입점했다. 일신관과 성호관 그리고 팔달관에 이은 4번째 교내 편의점 입점이다.

 

원래 이 자리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소비조합이 해산된 이후 다산관 매점의 자리로 이용돼왔다. 대면 수업이 재개되자 기존 소비조합 자리에 대한 공간 계획이 확정됐다. 이후 편의점 입점을 위한 용도변경과 신규업체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GS25가 입점했다.

 

GS2524시간 운영된다. 기존 다산관의 출입구는 2230분 이후 폐문돼 출입이 통제됐지만 편의점 개방 이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출입구는 상시 개방될 예정이다. 다만 21시 이후에는 결제 가능한 카드가 있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인서현(사학·4) 학우는 성호관이나 일신관에 있는 편의점은 거리가 멀어 부담스러웠다다산관에 편의점이 새로 생겨 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반면 홍다영(정외·2) 학우는 편의점 안에서 처리돼야 할 쓰레기가 다산관의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있어 미관을 해친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다산관 편의점 유치 이후 매점이 부재한 타 건물에도 입점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총무팀 조민규 직원은 향후 교내 편의점 추가 입점 계획은 없다당분간은 현재의 운영방식에서 변화를 주지 않을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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