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개인별 저장 용량 검토 중대용량 이용자 데이터 이전 등 방안 마련해야기업들, 무료 미끼로 이용자 모은 후 유료화 전략 지속다음 해부터 국내 각 대학 구성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던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원드라이브의 1인당 저장 용량이 현재 5TB에서 최대 100GB 이하로 축소된다. 지난해 구글 드라이브 유료화 이후 1년 만에 같은 사태가 다시 발생했다.MS는 지난 8월 각 대학에 공문을 발송해 다음 해부터 원드라이브의 용량을 제한할 것임을 통보했다. 이에 따라 각 대학에서 늦어도 다음 해 2월부터 개인별 저장공간이 최대
지난달 30일부로 천원의 아침밥 시행 종료. 학우들은 아쉬움 전해...‘천원의 아침밥 아침든든 아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하 천원의 아침밥)이 지난달 30일로 종료됐다.천원의 아침밥은 1000원의 가격으로 학우들에게 조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4월 24일부터 시행됐다. 정부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각각 1000원과 3000원을 부담하고 입점 업체인 삼성 웰스토리가 500원을 지원해 1일 200식 총 2만 식을 제공했다. 지난달을 기점으로 정부 지원 사업이 마감됨에 따라 아주대 역시 천원의 아침밥 시행을 종료했다. 지난 1일부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내 분리수거 미흡 문제로 인해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아주대 전체 건물의 분리수거 현황을 살펴본 결과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그리고 재활용품이 분리되지 않고 버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과방과 동아리방 등 학생 자치 공간이 위치한 신학생회관의 경우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선지민(문콘‧1) 학우는 “신학생회관을 자주 이용하는데 음식물 쓰레기가 일반쓰레기통에 버려져 있어 악취를 느낀 적이 있다“며 불편을 표했다. 이어 선 학우는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쓰레기통에 지속적으로 노
지난 10월 총무팀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캠퍼스 내로 들어오는 PM(Personal Mobility: 개인형 이동장치)의 주차가 허용된 구역에서만 가능하도록 업체별 앱에서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다.조치 이후 몇몇 구역은 주차된 PM으로 인한 문제가 오히려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산관의 경우 무분별하게 주차되던 PM이 주차 허용 구역으로 밀집됐고 심각한 통행 지장이 발생했다. 김희서(불문‧1) 학우는 “휠체어를 타고 등교할 때 다산관 출입구와 경사로 주변에 무분별하게 주차된 PM 때문에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아리연합회 및 7개 단과대학 선거 무사 종료총학생회 및 3개 단과대학 선거 무산투표율 저조와 후보자의 부재, 학생 자치의 위기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2023년도 학생회 선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정식 투표기간은 20일부터 22일까지였으며 경영학과의 연장투표와 지능형반도체공학과의 재투표로 인해 24일 투표가 종료됐다.▲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간호대학(이하 간호대) ▲공과대학(이하 공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융대) ▲약학대학(이하 약대) ▲의과대학(이하 의대) ▲인문대학(이하 인문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긴축재정운용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아주대 교비회계 자금예산서에 따르면 아주대는 2021년 이후 긴축 및 건전재정을 예산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왔다. 예산팀 박승진 과장은 “학부등록금 동결과 공공요금 급상승 그리고 용역비 인상으로 인해 재정운영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며 “당분간 긴축재정운용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속되는 예산 긴축 기조에 곳곳에서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교직원 인건비는 장기간 동결중이며 올해 부서 운영비도 10% 감축됐다. 박 과장은 “다음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언론 3사가 주관한 최기주 총장과의 대담회(이하 대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담회는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의 중장기 비전과 학우 의견 그리고 언론 3사의 방향성을 주 내용으로 삼았다.총장과 학생의 소통을 늘리자는 취지에서 진행된 대담회는 본보와 The Ajou Globe(이하 영자신문사) 그리고 교육방송국이 주관하여 개최됐다. 본보 편집장 김민좌(정외·3) 학우는 “총장과 학우들 간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 대담회를 계획했다”고 말했다.1부는 언론 3사의 질문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내 소음 문제에 대해 불편을 표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포털사이트에 소음 문제에 대한 많은 항의글이 게시됐다.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도 소음 문제에 불편을 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아주대 운동장과 가온마당에서 야유회나 운동회와 같은 외부 행사들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학교 측에서 개최한 행사가 아닌 공간 대여를 통해 진행된 외부 행사인 만큼 학우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특히나 많은 학우가 시험 기간에 이용하는 중앙도서관 열람실과 운동장이 맞닿아 있는
교육부의 혁신 기조에 발맞춰… 아주대학교의 직제 개편 지난 3월 교육부는 대학 혁신을 강조하는 ‘2023년도 대학혁신지원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융복합 교육과 첨단학과 신설 그리고 모집 단위 광역화 등 교육부의 혁신 기조에 발맞춰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또한 대학 혁신을 위한 직제 개편이 이뤄졌다.기존에 대학 교육혁신원이 담당했던 대학혁신사업을 보다 포괄적으로 수행하고자 대학혁신단이 신설됐다. 총장 직속 기구로서 부총장이 단장을 맡아 대학혁신 사업의 예산 관리와 교내의 전반적인 대학 혁신을 추진한다.교육 부문의 경우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단과대학 연합축제 ‘AU:tumn’(이하 연합 축제)이 개최됐다.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10개 단과대학(▲간호대학 ▲경영대학 ▲공과대학 ▲동아리연합회 ▲사회과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자연과학대학 ▲약학대학 ▲인문대학 ▲정보통신대학)이 모여 연합 축제를 꾸몄다. 연합 축제의 분위기는 아주대의 찬란한 가을을 물들였다. 연합 축제 기간 동안 ▲야시장 ▲외부 부스 ▲주간 부스 ▲푸드트럭 ▲플리마켓 ▲AU:tumn 콘서트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됐다. 특히 야시장의 경우 도서관 주차장에서만 운영하던 기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Ajou International Week with AUT(Ajou University in Tashkent) 2023’ (이하 Ajou International Week)가 개최됐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Ajou International Week는 아주대 외국인 학우와 한국인 학우가 어울리며 국제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행사다. 이번 Ajou International Week는 50주년을 기념하는 주간으로 외국인 동문 홈커밍과 해외 파견 박람회 그리고 Internationa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곳곳에서 건물 노후화로 인해 누수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지속되는 누수로 학우들의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남제관은 174개 호실 중 62개 호실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용지관 역시 지속적인 누수가 발생해 현재 보수공사가 진행중이다. 남제관에 거주하는 김규민(건설·3) 학우는 “누수 관련 안내문자를 많이 받는다”며 “빠른 조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생활관 고명식 과장은 “건물 노후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다”며 “남제관에 대한 안전진단을 진행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중
지난 7일과 8일 아주인의 밤 행사와 아주 스포츠 페스티벌이 연계돼 진행됐다.못난이 농산물과 함께한 아주인의 밤지난 7일 가온마당에서 아주인의 밤 행사가 진행됐다. 낮부스는 동아리연합회와 KT&G 상상유니브가 협업해 ESG 못난이 농산물을 주제로 꾸며졌다. 못난이 농산물을 직접 캐고 못난이 농산물로 만든 새참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동아리연합회 회장 김민지(미디어·3) 학우는 “생김새가 예쁘지 않은 농산물들이 버려지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쓰일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못난이 농산물의 가
이번 달 31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에서 시행 중이던 무인프린트기 결제 시스템인 애드투페이퍼 서비스가 종료되고 다음 달 1일부터 현장 카드 결제 시스템으로 변경된다.아주대 복사실을 운영하는 ‘Design 세창’ 관계자는 “포인트 적립 및 결제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던 애드투페이퍼가 10월 31일부로 폐업하며 아주대 복사실에서 직접 학교 내 비치된 무인프린트기를 관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정빈(정외·2) 학우는 “그동안 로그인 절차가 번거로웠다”며 “바로 결제할 수 있게 바뀌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본 서비스를
지난달 18일 학교법인 대우학원의 제5대 이사장으로 김선용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 이사장은 대우그룹 故 김우중 회장의 삼남으로 2012년부터 대우학원 이사와 상임이사를 차례로 역임했다. 지난 8월에 개최된 제364차 이사회에서 제5대 학교법인 대우학원의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하는 인터뷰 전문이다. Q 학교법인 대우학원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김선용 이사장님의 소감을 여쭙고 싶습니다.A 먼저 아주대학보사를 통해 사랑하는 아주대학교 학생들에게 첫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기쁘고 반갑습니다.저는 8월에 개최된 제364차 이사회에서 제
구성원이 상시 머무를 수 있는 공간 조성 목표정문 리모델링 추진은 계속 논의 중2학기에도 노천극장 리모델링 공사를 비롯한 시설 보수공사가 계속되고 있다.노천극장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달 20일 시작됐다. 내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는 본 공사를 통해 노천극장의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구성원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기획팀 권혁인 직원은 “축제나 행사 시에만 활용되고 있는 노천극장 환경을 개선해 구성원들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이번 공사의 목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에서는 노천극장의
기부금 수익 부진으로 ‘AU50 첨단융복합관’(이하 첨단융복합관) 건립에 난항이 예상된다.지난해 11월 첨단융복합관 건립 기금 조성을 위한 기부금 모금이 목표액 100억 원을 내걸며 시작됐지만 모금 저조로 기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첨단융복합관 착공 예정인 2025년까지 모금 성과가 지금과 같은 추세를 유지한다면 건립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산팀 박승진 직원은 “목표한 재원 충당이 어렵다면 모금 캠페인 기간을 연장하거나 추가 지원 확보 또는 학교 재정상 상환능력을 감안한 추가 차입금 조달 등
이번 달 14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체육관에서 ‘2023년 SW커리어페어(이하 SW커리어페어)’가 개최됐다. SW커리어페어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LG전자와 롯데정보통신 그리고 CJ올리브네트웍스 등 42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 및 실무자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기업별 부스에서는 취업 준비 청년들을 대상으로 채용 상담이 진행됐다. 김동현(소웨·3) 학우는 “채용 상담을 통해 현재 공부하고 있는 분야와 희망하는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일치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유용했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경북대학교 재학생이 학내망을 이용해 ▲경북대학교 ▲구미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구성원의 개인정보 81만 건을 무더기로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내외적으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 속 개인정보 보호 주간을 맞아 본보는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전산정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취약점 분석에 나섰다. 2021년 이후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수준 진단에서 꾸준하게 우수 등급을 받아온 아주대의 전산정보 시스템은 과연 안전할까?아주대 교내 전산정보 시스템 전반에 걸쳐 보안 취약점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는 지난 2010년부터 군 복무 중 인터넷 강의를 통해 대학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군 e러닝’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군 복무 중에 학점을 취득한다는 장점이 있어 학우들의 수강 수요가 있으나 개설된 강의의 수가 적어 학우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이번학기 아주대 군 e러닝에 개설된 강의는 2개로 2020년 2학기에 4개였던 것에 비해 오히려 축소됐다. 아주대와 재학생 수가 비슷한 서강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각각 96개와 55개의 군 e러닝 강의가 개설된 것과 비교해 강의 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