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율곡관 대강당에서 ‘2023 동아리소〮학회 콘테스트’(이하 콘테스트)가 진행됐다. 우리 학교의 동아리와 소학회의 대표 인원들과 최기주 총장 그리고 김은하 학생처장 등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은하 학생처장은 “학교 내 동아리와 소학회의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함이 행사의 목적이다”며 “동아리 및 소학회 활동은 개인화되고 있는 대학 사회에서 소속감과 심리적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콘테스트에는 총 2백15개의 동아리와 소학
우리 학교가 올해 하절기 냉방시설 운영 계획을 변경했다.지난 3월 31일 시설팀은 교내 공지를 통해 이번 달 31일부터 냉방시설을 운영할 예정임을 밝혔지만 지난달 15일 냉방 시설 운영 개시를 앞당긴다고 재공지했다. 시설팀 허철민 직원은 “본래 하절기는 6월 1일부터 냉방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이른 더위로 기존보다 냉방시설 운영을 앞당겨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총학생회장 이효성(환경·4) 학우는 “학습권 침해 창구와 소통 창구를 통해 더위에 불편을 호소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많이 접수됐다”며 “지난 3월 31일에 관련 공지가 게시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우리 학교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토크 콘서트 ‘생각의 마중길’을 진행했다.본 행사는 학우들의 불안과 고민을 공유하고 미래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됐다. 첫날에는 파란학기제를 통해 웹드라마 제작사 창업에 성공한 밤부네트워크 대표인 정다빈(국문·12) 동문이 학우들에게 창업 경험과 미디어 제작 업체 운영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정 대표는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포기하지 않는 자세에 대해 강조했다. 두 번째 날에는 우리 학교 노명우(사회) 교수가 학창
우리 학교 학생 홍보대사인 아우라가 2021년 6월 29일 자로 공식 해체됐다. 그러나 아우라의 해체 배경과 이들의 공백을 어떻게 대체할 것인지에 대한 공지가 없어 학우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아우라는 우리 학교의 홍보 콘텐츠 제작 업무를 주로 수행했다. 영상과 카드 뉴스 등을 총괄해 기획과 제작 그리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리고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의 공식 SNS 계정을 운영했다. 우리 학교 축제에서 학생 교류 부스를 기획해 활동도 진행했다. 더불어 한국 대학생 홍보대사 소속으로 타 대학교 홍보대사와의 교류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
우리 학교의 새로운 마스코트가 결정됐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총학생회 We:A(이하 총학)는 학우 의견을 바탕으로 기존의 입학처 마스코트인 ‘치토’를 변형한 새로운 마스코트를 제작했다.새로운 마스코트를 선정하기 위해 총학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우리 학교의 상징인 인마상과 횃불을 모티브로 한 네 개의 마스코트가 후보로 올랐다. 하지만 사실상 학교 공식 마스코트로 인식되던 ‘치토’에 비해 후보들의 퀄리티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총학은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해 ‘치토’를 변형한 후보를 제작
지난달 23일에서 25일까지 ‘2023 아주대학교 원천대동제’(이하 대동제)가 개최됐다. 학교 곳곳에 ‘푸르게 이는 아주의 물결’이라는 문구의 슬로건이 내걸렸고 야외 캠퍼스에 마련된 부스를 즐기는 학우들의 모습은 축제의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여름의 햇살 아래 펼쳐진 푸른 아주대동제 첫날 아침 10시 30분이 되자 성호관 일대에 총학생회 We;A(이하 총학) 메인부스와 13개의 주간부스 그리고 플리마켓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주간콘텐츠가 운영을 시작했다. 대동제 리플렛과 타투스티커를 배부하는 총학 부스에는 학우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도 인구가 1천4백만 명을 넘어섰다. 2003년 서울의 인구를 넘어선 이후 20년 만이며 1천3백만 명을 넘어선 지 6년 4개월 만이다.지난달 21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천3백60만7천9백19명이고 등록외국인은 39만5천6백8명으로 총 1천4백만3천5백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총인구 5천2백64만5천7백11명의 26.6% 수준으로 전국 인구의 4명 중 1명 이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셈이다.경기도의 인구 증가는 출산 등에
맨차는 2017년 만들어진 우리 학교 여자축구 동아리다. 10명 남짓한 인원으로 시작했던 맨차는 56명의 인원을 가진 동아리로 성장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Q: 간단한 동아리 소개 부탁한다.A: 우리 학교 유일 여자축구 동아리 맨차다.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지만 시도하지 못했던 학우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 Q: 동아리명 맨차에 담긴 뜻은 무엇인가?A: 동아리명 맨차는 ‘맨날 차는 여자들’이라는 뜻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담았다. Q: 맨차의 규모와 구조는 어떻게 되는가?A: 현재 총 56명의 인원이 활동 중이며 매주
지난 4월 12일 우리 학교는 개교 50주년을 맞아 향후 10년간의 중장기 발전계획인 아주비전 5.0을 선포했다.아주비전 5.0은 ‘가치 창출과 혁신으로 미래를 바꾸는 대학’이라는 우리 학교의 청사진 담고 있다. 추가로 이를 달성하기 위한 5개의 추진전략과 ▲국제화 역량 강화 ▲미래선도형 인재 양성 ▲사회적 가치 실현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이라는 세부 목표를 두고 있다. 기획팀 최가람 직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와 정부의 정책 방향성 변화 등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발맞춰 아주비전 5.0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뉴노멀 융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가 이번 달 1일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중대본과는 다른 정책을 적용한다.우리 학교는 학생의 코로나 19 확진 시 교내 시설에서의 격리 의무를 유지해 등교를 불허한다. 다만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교직원의 경우 중대본 방침과 동일하게 5일간의 격리를 권고한다. 교수가 확진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실시간 화상수업을 원칙으로 하며 불가능한 경우 동영상 강의로 보강한다. 교육부 정책에 따라 학교 자체적인
우리 학교 소프트웨어융합대학과 수원시박물관사업소(이하 사업소)가 지난달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된 내용은 우리 학교와 사업소의 메타버스 박물관 공동 구축이다. 우리 학교 미디어학과 학우들이 박물관을 방문해 스캔한 후 박물관 내부 구조 데이터를 토대로 메타버스 박물관을 구축한다. 사업소는 이에 따라 구체적인 공간 정보와 유물에 대한 세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소프트웨어와 문화 및 예술의 융복합 실현을 위한다는 공동의 목표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소프트웨어융합교육원 고아라 직원은 “광교 메타버스 박물관
일신관 주차장에서 혜강관 주차장 사이를 이어주는 계단이 지난 5일 완공됐다. 이를 통해 학우들의 이동 편의가 증가할 전망이다.이전에는 일신관에서 혜강관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제2학생회관 뒤편 도로를 이용해야 해 동선이 비효율적이라는 문제가 있었다. 기존의 동선으로 이동할 때는 걸어서 3분 10초가량이 소요됐다. 반면 계단을 이용할 경우 1분 40초가량이 소요돼 이동 시간이 기존 대비 절반 정도로 단축됐다. 시설팀 신정철 직원은 “일신관과 혜강관이 신축되면서 학생들의 이동량이 늘었지만 둘 사이를 잇는 통행로가 없어 우회해야 했다”며
우리 학교 중앙도서관 열람실 리모델링(이하 도서관 리모델링)이 진행될 예정이다.도서관 리모델링이 올해 12월 3층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열람실은 휴식과 학업을 병행하는 개방형 집중학습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기존의 집중학습 공간에는 개방형 칸막이 테이블과 1인용 열람실이 제공된다. 또한 휴식 공간이 새롭게 마련되며 빈백 소파 및 리클라이너가 설치될 예정이다. 더불어 학우들의 편의를 위한 전자 사물함과 학습에 최적화된 냉난방기기 그리고 조명 설비가 갖춰질 예정이다. 중앙도서관 오은애 책임과장은 “기존에 칸막이 책상만 존재했던 공간을
APO는 1995년에 만들어진 우리 학교 오케스트라다. 소규모로 시작한 APO는 현재 50명가량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Q. 동아리 소개를 부탁한다.아주 팝스 오케스트라(이하 APO)는 악기를 연주하고 싶은 학생들이 모여 합주하는 동아리다. 동아리명 APO는 아주대학교의 아주(Ajou)와 대중적인 곡을 한다는 의미에서 팝스(Pops) 그리고 관현악단을 지칭하는 오케스트라(Orchestra)를 합쳐서 지었다.Q. 동아리 현황은 어떻게 되는가?현재 재학생 50명과 졸업생을 포함해 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우리 학교가 다음 해부터 일부 입학전형 평가항목에 학교폭력 가해 기록을 반영한다.지난달 공개된 우리 학교의 ‘2025학년도 입학전형시행계획’ 중 실기전형과 체육특기자 전형에 학교폭력 가해학생 조치사항 반영이 추가됐다. 학생부교과전형과 정시 전형에는 2026년학년도부터 반영하기로 결정했다. 입학처 고지영 직원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서는 2013년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하고 있었다” 며 “규정에 따라 가해 학생의 반성 여부와 피해자와의 관계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해왔으며 기타 전형에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이는
지난달 19일 우리 학교 교수 70인이 윤석열 정부(이하 윤 정부)의 윤 정부의 한-일 정상회담을 포함해 외교·안보 행보를 비판하는 시국성명서를 발표했다.시국성명서의 주요 내용에는 ▲국민 의견 경청 ▲외교 안보 정책 조직 구성 쇄신 ▲외교 정책 전면 수정 ▲잘못된 정책에 대한 사과 ▲저자세 하인 외교 즉각 중단 ▲제3자 변제 방식의 강제 동원 배상안 철회 등이 포함됐다.시국선언의 제안자인 정경훈(영문) 교수는 “윤 정부의 굴욕적 하인 외교가 우리나라를 망가뜨리고 위태로운 상황에 빠뜨릴 결과를 초래할 것이 예상된 것이 시국선언의 배경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벚꽃축제가 개최됐다. 학생회 We:A(이하 총학)는 ‘봄이 그린 아주’라는 컨셉으로 주간 콘텐츠(▲푸드 트럭 ▲플리마켓 ▲피크닉 존 ▲학생 참여 부스 ▲Look at Me:ting)와 야간 콘텐츠(공연무대와 벚꽃 시네마)를 준비했다.성호관 잔디밭 일대에서는 다양한 학생 참여 부스가 운영됐다. 문화콘텐츠학과 학생회 부스를 운영한 강민주(문콘·1) 학우는 “대학교에 진학하고 첫 축제를 과 학우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며 “첫째날 많은 학우들이 방문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이
▲다산관 ▲연암관 ▲원천관 ▲중앙도서관 ▲팔달관을 이용하는 학우들이 승강기 부족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다산관과 연암관 그리고 팔달관은 강의 이동 시간 승강기 앞에서의 교통 혼잡과 강의 지각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한다. 다산관을 이용하는 김연주(문콘·2) 학우는 “다산관 1층은 매점과 라운지 그리고 강의실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데 승강기까지 줄이 길어 혼잡하다”며 “승강기가 필요한 장애 학우들은 더 난감할 것 같다”고 전했다. 고층에 강의실이 다수 위치한 연암관과 팔달관은 문제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암관은 대학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