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톡톡의 첫화면이다.
 아주톡톡의 첫화면이다.

 

학생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아주톡톡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이 생겼다.

아주톡톡은 ▲네이버밴드 ▲카카오톡 ▲페이스북을 융합시킨 형태의 어플이다. 아주톡톡의 기능은 크게 ▲소통 ▲알림 ▲채널 세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소통 기능’이다. 아주 톡톡은 교수와 학우 상호 간 소통을 원활하게 만들어준다. 수업의 공지사항들을 아주톡톡의 수업 대화창을 통해 공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학우들은 각 수업별로 그룹 채팅을 만들어 소통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알림 기능’이다. ‘알림 기능’은 어플의 Push 알림을 통해 공지를 전달할 수 있게 한다. 이 기능으로 인해 학교는 학우들에게 전송하는 SMS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단문의 내용만 전달 가능한 SMS와 달리 Push알림은 이미지와 동영상을 첨부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글자 수에 제한이 없다. SMS의 아주톡톡으로의 대체를 통해 토탈 공지 SMS전송기능은 8월 10일에 중지될 예정이다. 이에 교내 교직원들은 공지사항을 전달할 때 반드시 아주톡톡의 Push 알림 서비스를 이용해야한다. 

정보 시스템팀 강경우 연구원은 “아주톡톡이 설치되지 않은 학우에게는 SMS가 전송되게 만들어 아주톡톡을 이용하지 않는 학우들에 대한 대안책도 만들었다”며 “아주톡톡 어플에는 일정시간이 지난 후에도 Push 알림을 확인하지 않은 학우에게 SMS를 추가적으로 보내는 기능도 마련돼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는 ‘채널 기능’이다. 아주톡톡의 메뉴에는 채널시스템이 존재한다. 채널 구독 신청을 한다면 해당 채널의 소식을 받을 수 있다. 현재는 ‘학생식당’이라는 채널이 생성돼있으며 이 채널에서는 매일 오전 11시에 교내 식당의 메뉴를 전달받는다. 차후에는 취업과 같은 정보 전달 채널이 추가될 예정이다. 

아주톡톡 홍보는 재학생과 신입생 모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입생의 경우 오리엔테이션 때의 홍보를 통해 설치를 유도 할 예정이다. 반면 재학생들에게는 아주톡톡 어플 설치시 소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등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강 담당자는 “아주톡톡의 설치 비율을 아주대학교 구성원의 80% 이상으로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주톡톡의 개발 비용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에서 지원했으며 관리는 우리학교 정보 시스템팀에서 이뤄진다. 또한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 어플 설치가 어려운 학우들은 우리 학교 포탈 배너에서 아주톡톡의 PC버전을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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