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기존 LINC 사업에 이어 LINC+사업에 연속 재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LINC+사업에 선정되는 데 있어 우리 학교의 기획능력이 크게 기여했다.
교육부와 한국 연구재단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LINC+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우리 학교는 크게 ▲교육 분야 ▲산학협력연구 분야 ▲지역사회 공헌 총 3분야를 주요 전략으로 기획했다. ▲파란 학기제를 중심으로 흥미 유발 및 능력을 계발하는 “선체험 후학습”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한 곳에서 공동연구, 기술개발 등 협력 강화 ▲아주대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내 기업의 세계진출 지원들이 각 분야의 핵심 내용이다.
우리 학교만이 가지는 특성들도 사업 선정에 한몫했다. 먼저 우리 학교는 이공계 중심이며 ICT분야와 바이오 분야 산학협력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우리 학교 반경 20km 이내 10개 도시에 약 4만 2천 개의 중소기업들이 밀집돼 있다. 마지막으로, Wolrd-OKTA(세계한인무역협회)와 협력하여 캐나다 등 6개국에 7개 글로벌 산학협력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LINC+사업으로 우리 학교는 총 50억 원을 받게 됐다. 이 지원금은 ▲산학협력 발전계획 ▲성과관리 계획 ▲친화형 체제 구축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최경희 LINC+사업단장은 “재정은 사업계획서에 나온 대로 우리 학교가 산업협력에 한 단계 더 올라갈 수 있도록 한 푼도 허투루 쓰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LINC+사업에 선정되는 데 있어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등 대형대학들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또한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신규 선정을 노리며 대학들이 대거 참가 신청서를 던졌지만, 진입의 벽은 높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우리 학교의 LINC+사업 선정은 더욱 빛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