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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감사회칙 문제를 해결해야한다.
  • 이주열 기자
  • 승인 2017.04.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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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관련 문제는 조속히 해결방안을 논의해야한다. 우리 학교 감사에 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거론된 문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해결은 실행되지 않고 있다. 지난 해 감사 공청회 당시에는 차기 학생대표자들이 감사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와 감사회칙 개정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첫 학기의 중반이 된 현재 지난해에 비해 감사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은 지난 해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사안이고 여러가지 문제점이 수면 위로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이 더뎌진 것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감사위원회의 책임과 권한 ▲감사회칙 상의 제한 ▲독립된 공간의 부재 등과 같은 여러가지 문제점 중 지금까지 해결된 것은 단 하나도 없다. 이번 해에도 마찬가지로 학생감사위원은 중앙운영위원회 측에서 모집한 3명에 그쳤고 이번 해 처음 열린 전학대회에서도 감사회칙에 대한 의결은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중앙운영위원회 측은 3가지 문제점을 들며 회칙개정이 급하게 이뤄질 수 없는 부분을 설명했다. 기존 회칙에 대한 연속성과 이전 감사위원장이 제출한 감사위 회칙 개정안이 각 단대별 사정을 완벽히 반영하지는 못했다는 점 그리고 하나의 조항을 고치기 위해서는 다른 조항도 눈여겨 봐야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 해 감사문제의 시발점이 된 학교 축제인 대동제도 얼마 남지 않은 현시점에서까지도 감사위원회에 관련된 입장 정리가 되지 않은 것 자체가 문제다. 학생 대표자들의 임기가 시작된 지 약 4개월이 지났다. 감사위원회와 관련된 문제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고 논의할 시간은 충분히 많았다. 그러나 중앙운영위원회 측은 지금까지도 입장파악과 입장정리에만 공을 들이고 있다. 학생대표자의 역할은 학생 사회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다. 감사 관련된 문제는 공감대가 이미 형성된 문제이다. 학생 사회 내부적으로 감사체제에 대해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런 점에서 비추어보았을 때 학생대표자들은 학우들의 요구와 관심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 신중함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신속함도 중요하다.

이주열 기자  julegoman@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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