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종합관 앞에 7층 규모의 간호대학(이하 간호대) 건물이 완공된다. 

신축된 건물에는 간호실습실과 시뮬레이션실이 확충되고 학생들의 자율학습공간이 마련된다. 실험공간의 확충으로 교수들의 연구 활동도 더 활발해질 예정이다. 기존 간호대 학우들이 사용한 건물은 임상수기센터와 송재관으로 강의실이 두 장소에 분산돼있어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이번 간호대학 건물이 신축될 경우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면서 간호대 학우들의 편의도 증진될 전망이다.
한편 이번 간호대 건물 신축에 사용된 예산은 1백4십1억 원으로 20년간 간호대에 모인 등록금 수익과 간호대학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이 활용됐다. 부족한 비용은 의료원 측의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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