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신학생회관 1층에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교내 취업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구직 시 서류 및 면접 준비를 무료로 도와주고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학생들의 진로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한다. 배영환 팀장은 “구직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 4학년이 돼서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학우들을 보면 안타깝다”며 “진로 탐색 과목들을 활용하여 일찍이 자신의 진로방향을 잡고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 몇 년 전 도입된 ‘아주희망’이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과 같은 수업이다.

또한 센터는 접근성이 좋고 선배들과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소학회의 장점을 활용해 각 학과에 진로 관련 소학회를 1개씩 구성하도록 요청했다. 그뿐만 아니라 주 단위로 학우들에게 진로 관련 메일을 보내 진로에 대해 깊게 고민하게 하는 ‘상시진로지도 시스템’도 올해 도입될 예정이다. 배 팀장은 “교내 다양한 진로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으니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학우들을 독려했다.

한편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2015년 10월 정부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사회진출센터’에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로 이름을 변경했다. 또한 교내 학우들뿐만 아니라 학교 졸업생 및 지역사회의 청년들도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전국에 61개가 개설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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