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카드는 우리 학교 학우라면 하나씩 가지고 있을 것이다. 구학생회관 1층에 있는 SC은행에는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겨주는 원보배 은행원이 있다. 창구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원보배씨는 외국인 학우들을 상대할 때마다 언어적 문제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지만 먼저 인사를 건네는 학우들에게서 뿌듯함을 느낀다고 했다. “동생 같은 학우들이 찾아오면 더 나은 서비스와 더 좋은 조건의 금융 상품을 제공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학우들에게 교내 은행을 많이 찾아주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웃음과 함께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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