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제 17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식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 분야’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2011년도에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후로 두 번째다.

산학협력단은 대학이 ▲기술 ▲마케팅 ▲영업 등의 노하우를 기업에 전수해 자생력을 지원하는 학교기관이다. 우리 학교는 1992년에 중소기업센터를 시작으로 2004년 산학협력단이 발족되기까지 기술혁신의 주도자로서 사회적인 책임과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왔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산학협력 연구개발지원과제 3백 82건과 중소기업청이 지원한 26건의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했으며 이 중 37건의 지적재산권과 43건의 기술사업화 그리고 4백 49회의 기술자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이에 산학기획팀 박철균 팀장은 “학교는 중소기업 창업 및 육성을 지원하며 산학협력사업을 추가적으로 활성화시킬 예정이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산학협력단은 ▲기술이전센터 ▲기업지원센터 ▲산학협력창원교육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BK21 플러스 사업을 중점으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 BK21 플러스 사업은 분자과학기술 및 융합기반 미래형 에너지시스템 등 총 6개의 사업단으로 2013년 9월부터 20년 8월까지 정부로부터 연간 32억, 총 2백 9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는 ▲대학원의 교육선도모델 ▲대학원의 연구경쟁력 강화 ▲대학원생의 연구장학금 지원 3가지 유형을 목표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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