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표창원 의원이 학우들 앞에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표창원 의원이 학우들 앞에서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제 20대 국회의원 표창원(경기 용인시정) ‘2016 아주톡 Leader... 뭣이 중헌디!’ 토크콘서트가 지난 7일 율곡관 대강당에서 많은 학우들의 참여와 함께 진행됐다.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 콘서트는 공감과 소통의 리더쉽이란 주제를 갖고 진행됐다.
학우들이 만든 미래 리더의 모델에 관한 UCC영상을 시청하면서 토크콘서트는 시작됐다. 강단에 오른 표 의원은 ‘생명이 가장 중요하다’는 자신의 신념을 가지게 된 계기를 말하면서 강연에 나섰다. 다름에 대한 존중과 표용을 언급하며 학우들에게는 ‘공감력을 가진 리더가 나올 수 있는 사회인가?’라는 물음을 던졌다. 표 의원은 “공감력을 가진 리더는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나오지 않는다”며 “우리와 함께 뜻을 공유할 수 있는 리더를 만들고 사회가 지켜줘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리더에 대한 맹목적인 지지는 위험하기에 비판적인 지지를 부탁한다는 점을 학우들에게 덧붙였다.
이어진 학우들의 질문시간에 최지훈 (생명과학·3)학우의 “리더에 대한 비판적인 지지를 위한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 표 의원은 “비판적인 지지를 위해선 올바른 질문을 던지면 된다”며 “또한 올바른 질문을 하기 위해선 자신의 감정을 담지 말아야하기 때문에 연습이 필요하다”는 답변을 전했다.
한편 마지막으로 ‘임기 내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표 의원은 “정권교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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