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가 연구마을로 선정돼 캠퍼스플라자내에 19개의 기업들이 들어왔다.
우리 학교가 연구마을로 선정돼 캠퍼스플라자내에 19개의 기업들이 들어왔다.
우리 학교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이하 연구마을) 입촌식이 지난 2일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연구마을은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것으로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에 중소기업 부설연구소를 설치하고 정부가 해당연구를 지원하며 운영한다. 우리 학교는 기업지원 여건과 인프라 구축현황 등의 현장 조사와 대면평가에서 2016 연구마을과제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프로젝트지원팀들은 “산업의 첨단화 과정에서 산학협동의 중요성 역시 강조될 것이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학교는 이러한 사회적 흐름을 잘 따라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이에 프로젝트지원팀 박철균 팀장은 “연구마을은 우리 학교와 중소기업을 상호보완적 관계로 만들면서 산학협력을 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사업 연구마을은 캠퍼스플라자 내 연면적 9백 11㎡ 규모로 조성되며 중소기업이 국가지원금으로 기술개발활동을 하게 된다. 연구마을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약 15억 9천만 원과 수원시에서 추가적으로 1억 원을 지원 받는다. 본 사업 기간은 최장 2년이고 매년 운영결과를 평가받아 운영기간 종료 후 최종평가를 통해 사업 갱신여부를 평가하게 된다.

심사를 통해 들어온 19개의 기업들은 우리 학교 공과대 및 정통대 교수님들과 연계하여 기술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네오리플렉션 ▲아이에스테크 ▲지비테크 등과 같은 기업들이 ▲기계소재 ▲전기전자 ▲IT 융합을 소재로 한 연구를 수행 할 예정이다.

한편 위 시기에 연구마을이 설치된 고려대에서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 ▲미래형 의료기기 ▲스마트 에이징 등과 관련된 18개의 업체들이 들어와 바이오 메디컬 분야의 연구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부경대는 정부출연금과 기업부담금 등 총 36억 원의 사업비로 16개의 업체에서 해양수산 및 정보통신 관련 사업화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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