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내용에 대한 구성은 ▲화학 기술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 기술로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출처 : 로이터 통신)
특허 내용에 대한 구성은 ▲화학 기술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 기술로 크게 세부분으로 이루어져있다. (출처 : 로이터 통신)
우리 학교가 로이터 통신이 선정한 ‘아시아 최고 선도대학’ 순위에 아시아권 22위, 국내 9위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로이터 통신은 ▲국제 특허보유율 ▲논문 인용도 ▲특허 규모 ▲특허취득 성공률 등을 기준으로 하여 75개의 아시아 최고 선도대학을 발표했다. 국내 20개의 대학이 이름을 올린 이번 발표는 ▲국제 교육기관 ▲비영리 기관 ▲톰슨 로이터 IP&Science 등에게 정보를 제공받아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 따르면 우리 학교는 2009년에서 2014년 까지 총 1백6십개의 특허출원을 했다. 이는 아시아 1위를 차지한 카이스트에 비해 17.56% 규모이며 국내 8위를 한 광주과학기술원에 비해 88.89% 규모다. 또한 R&D 기술 관련 기술의 상업적 영향도는 전체점수 중 46.4점으로 평균점수인 48.7점보다 약 2.3점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부분의 특허 관련 분야는 과학기술 분야로 구성됐다. 화학분야가 16.3%로 단일 항목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뒤이어 정보통신기술과 생명공학 그리고 농업기술 분야가 약 12-15%의 비중을 차지했다.

한편 대학 선정에서 우리나라는 인구 대비 동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순위권 대학을 보유했다. 이에 이주성(금공·2)학우는 “우리 학교가 상대적으로 높은 순위를 달성해 기쁘다. 다만 관련 수치가 공대와 정통대에 집중돼어 조금 아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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