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최초로 로스쿨 진학을 위한 소학회 ‘스터디Law’가 오는 2학기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이 소학회는 로스쿨을 준비하는 학우들에게 효율적인 공부 방식과 조직성을 제공하기 위해 창설됐다. 현재 김종식(사학) 교수와 스터디Law 임시단장 김은비(정외·3)학우의 필두 아래 점차 확장 중이다.

김종식(사학) 교수는 “타학과 학생이 로스쿨에 관심이 있어 보이기에 깊게 알아보니 우리 학교에서도 매년 10~20명의 학생이 로스쿨을 진학하는 것을 알게 됐다”며 “로스쿨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들과 함께 공부를 해보고 싶어서 스터디Law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스터디Law는 학교 측의 도움을 받아 우리 학교 로스쿨과의 지속적인 연계 활동을 할 예정이다. 스터디Law는 ▲로스쿨 관련 정보 공유 ▲로스쿨에 진학한 선배들과의 맨토링 ▲체계적인 스터디 등 조직적인 요소를 더하는 중이다. 또한 교수에게 과목을 추천받거나 학교측에 과목 개설을 도움을 받는 등 학부 과정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들에 힘쓰고 있다.

스터디Law는 열린 소학회로 ▲LEET시험 응시자 ▲로스쿨 진학 준비자 ▲로스쿨 관련 진로 준비자 등 관심이 있는 모든 학우를 대상으로 한다. 이에 김은비(정외·3)학우는 “학교측에서 로스쿨 준비생을 위한 도움 절실히 필요하다”며 “로스쿨 관련 커리큘럼이나 과목이 개설되면 좋겠다”라는 바램을 전했다.

TIP: LEET시험-시험구성 및 특징 법학적성시험 (Legal Education Eligibility Test : L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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