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5대 총학생회로 A+가 당선됐다. 투표결과는 ▲A+ 2618표 (60.39%) ▲아미고 1624표 (37.46%) ▲무효 93표(2.15%)이다. 투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진행되었고 총4천3백3십5명의 학우가 참여해 투표율은 59%를 기록했다. 개표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율곡관 대강당에서 약 4시간동안 진행됐다.

개표는 각 선거구 ▲다산관 ▲송재관 ▲성호관 ▲동·서관 ▲원천관 굴다리 ▲율곡관 ▲산학원 ▲팔달관에서 진행됐다. 각 단과대별 투표율은 ▲간호대(76.92%) ▲약대(71.79%) ▲사회대(67.77%) ▲공대(64.43%) ▲자연대(62.23%) ▲의대(56.29%) ▲경영대(53.47%) ▲정통대(50.98%) ▲인문대(40.99%)이다.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A+ 이경진(환경·4) 학우는 “선거운동 동안 외쳤던 공약들과 구호를 학우들이 충분히 공감해 주었기 때문에 지지율이 높았다고 생각한다”며 “학우들의 마음을 잊지 않고 책임감 있게 노력하는 A+가 되겠다”고 전했다. 부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A+ 이동연(정컴·4) 학우는 “선거는 끝이 났지만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1년이라는 시간동안 지금까지 외친 공약들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는 지난 달 23일 학보사와의 인터뷰에서 학우들과의 소통과 단합을 강조하며 후문의 부재와 통학버스 폐지 문제가 학교차원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현안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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