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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캠퍼스 내 소음 문제 대두돼
  • 김태욱 기자
  • 승인 2023.11.1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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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소음 문제에 대해 불편을 표하는 학우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 포털사이트에 소음 문제에 대한 많은 항의글이 게시됐다. 대학교 익명 커뮤니티에도 소음 문제에 불편을 표하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런 문제의 원인은 아주대 운동장과 가온마당에서 야유회나 운동회와 같은 외부 행사들이 개최되었기 때문이다. 학교 측에서 개최한 행사가 아닌 공간 대여를 통해 진행된 외부 행사인 만큼 학우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특히나 많은 학우가 시험 기간에 이용하는 중앙도서관 열람실과 운동장이 맞닿아 있는 만큼 소음의 피해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우들이 고스란히 떠맡았다. 김수호(문콘∙2) 학우는 “열람실 내 정숙이라는 규칙이 존재함에도 외부 소음 때문에 정숙한 상태가 아니었다”며 “이어폰을 꽂아도 들릴 정도였다”고 불편을 표했다. 이에 대해 학생 공간을 관리하는 학생지원팀 인준상 직원은 “추후 시험 기간에는 총학생회로부터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외부 행사를 위한 대관을 진행하지 않는 방향으로 논의해 보겠다”고 전했다.

각종 동아리나 소학회가 모여 있는 주요한 공간인 신학생회관과 구학생회관 또한 소음 문제가 떠올랐다. 특히나 많은 학우은 심야시간 음악 연주나 노래 활동에 불만을 표했다.

아주대 공간사용약관 부칙 제7조에 따르면 고성방가에 대한 징계 항목은 존재한다. 하지만 문제가 됐던 심야 연주와 같은 사안에 대한 수칙은 부재했다. 인 직원에 따르면 “동아리 연합회 창구를 통해서 오후 10시 이후에는 큰 소음이 일어나는 음악 및 연주 활동을 삼가할 수 있도록 주의를 전했다”고 밝혔다.

다만 소학회의 경우 관련 학생 자치 기구의 부재로 인해 정확한 사안에 대해 전달 받지 못했다. 전자공학과 밴드 소학회 하늘음표 부회장 김종환(전자∙3)는 “특별하게 전달받은 내용이 없다”며 “자체적으로 오후 10시 이후 드럼과 스피커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태욱 기자  taeuk9633@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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