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우들의 청춘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한 ‘청춘 인생학개론’ 행사가 지난 달 24일 우리 학교 종합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가운데 행동하는 열혈 청년모험가 이동진 강사와 첫 여성 치안정감 이금형 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강연을 맡은 이동진 강사는 “독수리가 되고 싶다면 독수리와 함께 날아라”라는 말과 함께 도전하고 행동하는 삶이 청춘들에게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금형 강사는 순경에서 치안정감까지 승진할 수 있었던 과정을 설명하며 “청춘들이 강인한 의지, 불타는 열정, 나약함과 안일함을 물리치는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강연 이후 우리 학교 학우들의 고민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이후 강의를 들으러 온 학우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태준(산공·3) 학우는 “노력 이후 실패를 경험할 때 다시 도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동진 강사는 ‘실패의 원인 분석’을 이금형 강사는 ‘휴식’을 말하며 실패는 성장하는 밑거름이라 조언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신우주(경영·3) 학우는 “요즘 미래에 대해 많은 걱정이 있었는데 조금은 편해진 기분이다”며 “앞으로도 이런 강연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조선뉴스프레스와 아주대학교가 주최 SK와 대한항공이 협찬했으며 강연 이후 마마무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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