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대표자 수련회 확대
동아리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동아리 대표자 수련회의 참여인원을 참여자격 확대를 통해 증가시키겠다는 공약이다. 동아리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신입생들도 동아리 대표자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게 하려했으나 신입생은 학교 보험이 적용이 안 되는 문제 때문에 참여대상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하게 됐다. 동아리 연합회는 신입생 외에도 재학생들에게도 동아리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대표자 수련회 참석대상을 동아리에 가입하지 않은 복학생까지로 확대했다. 동계 동아리 대표자 수련회에 40명의 비동아리 학우들을 초청해 총 100명이 수련회를 함께했다. 이에 동아리 연합회 회장 안도현(미디어·4) 학우는 “하계 대표자 수련회에는 70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해 친목을 도모했다”며 “동아리 대표자 수련회가 동아리들의 행사인 만큼 동아리 연합회뿐만 아니라 동아리들도 계획에 참여한다면 더욱 풍성한 수련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동아리방 확보
동아리 활동의 기초가 되는 동아리방을 확보하려는 공약이다. 중앙동아리로 승격하려면 공간이 있어야 하는데 많은 정동아리들이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심사회의에서 거절되고 있다. 공간을 배정 받지 못한 다른 정동아리들의 공간 확보가 목표다. 안 학우는 “방을 배정받지 못한 중앙동아리와 다른 정동아리들도 공간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간에 대한 자치권을 가지려면 학교 측에 신뢰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리 홍보 책자 배부 & 동아리방 약도 설치
동아리 홍보책자를 학우들에게 배부해 적극적으로 동아리 홍보 활동을 하겠다는 공약과 신학생회관과 구학생회관에 동아리방 약도를 비치해 처음 방문하는 학우들이 동아리를 잘 찾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이다. 동아리 소개와 연락처가 포함된 홍보책자는 신학생회관과 구학생회관 1층에 비치해 학우들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동아리방 약도는 1차 시안이 나온 상태다. 동아리방 약도는 자체적 검토 후에 구학생회관과 신학생회관 1층에 배치될 예정이다.

 

MT 지원 사업 확대
동아리 행사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아리 MT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이다. 주류에만 그치지 않고 장소와 차량, 바베큐까지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장소와 차량 지원은 동아리들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수요조사가 어려워 진행하지 못했다. 이에 안학우는 “바베큐용 고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업체와 계약해 동아리들에게 연결시켜줬다”며 “공약에 있던 MT장소 연결과 차량 지원을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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