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일부터 사흘간 ‘2022 산학협력 EXPO(이하 엑스포)’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됐다.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본 엑스포는 산학연 협력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공유하고 체험하는 축제다. 이번 엑스포는 ‘동행하는 산학협력 미래로 연결하는 플랫폼’을 주제로 2백86곳의 기관과 사업단 그리고 학생팀이 참여했다. 우리 학교는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혁신공유대학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 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4단계 BK21 5개 부문으로 참가했다. 각 부문별로 ▲피지 광분해를 이용한 여드름 치료기 ▲2022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참여 실적 ▲수소누설 감지 변색 필름 ▲RC 비행기와 탱크 공학교육용키트 ▲나노입자 정렬기술을 이용한 미세 투명 전극 및 3D 세포 배양 기판을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우리 학교 Linc 3.0 사업단(이하 Linc 3.0)은 창업 맛집을 테마로 전시를 구성해 창업에 성공한 사례와 창업동아리 시제품을 소개했다. Linc 3.0 소속 창업동아리 ‘IAKKA’팀 이재헌(기계·1) 학우는 “다른 대학이 어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지 알 수 있어 좋았다”며 “프로젝트와 관련된 여러 교수님과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학교는 산학연 기업협업센터(이하 기업협업센터)를 활용해 산학협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협업센터는 대학과 산업체 그리고 연구소로 이루어진 클러스터로 대학의 강점과 특화 분야를 집중육성한다. 우리 학교는 ▲바이오·헬스케어 ▲스마트 모빌리티 ▲신재생 에너지 ▲AI·빅데이터 분야별 기업협업센터가 각 1개씩 운영중이며 산학연계 교육과 시제품 제작 그리고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산학사업팀 황명선 직원은 “미래산업을 이끌 수 있는 인재를 산학연이 함께 육성하고 공유형 고부가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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