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 지원 사업
2학기에 진행될 예정인 사업으로 학과 교수님께 1백권 가량을 지원받아 과방에 배치했다. 간호대 학우들이 읽고 싶은 책을 신청 받아 추첨을 통해 매달 3권 씩 구매·대여할 예정이다. 이슬기(간호·3) 학우는 “간호대 학우들은 3학년 이후부터 병원과 송재관, 기숙사 외에 다른 곳으로 갈 수 있는 여유가 많지 않며 이런 학우들을 위해 책을 읽는 여유를 선물해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책읽기 지원 사업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실습복, 특수복 물려주기
간호대에서는 실습복과 특수복을 졸업하는 선배들에게 싼값에 구매해 학우들의 부담을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실습복의 경우 상·하의 치수 범위가 포괄적인 문제로 제외되고 특수복에 대해서만 공약을 진행되었다. 이 학우는 “실습복의 경우는 1년 내내 입지만 특수복의 경우에는 4만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많이 입지 않아 회의를 통해 특수복만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수복은 한 벌에 8천원 두 벌에 1만 5천원으로 가격을 책정, 판매되었으며 현재는 판매 완료된 상태다. 실습복 판매를 통한 수익은 학생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여행사진 콘테스트
간호대 학생회에서는 학우간 단합을 위해 4명 이상의 학우들이 여행 중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 우정을 뽐낼 수 있는 콘테스트를 준비했다. 부상은 ▲1위 15만원 ▲2위 7만원 ▲3위 5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현재 콘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5개 팀이 참가했고 개강일에 맞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품에 비해 참가팀이 너무 적은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이 학우는 “4명 이상으로 이루어져야 신청을 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한 팀에 8명, 많은 경우는 15명이 되는 팀도 참여하고 있다”며 “참가 팀이 적다고 참여율이 저조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간호대 체육대회 개최
4년 전 사라진 간호대 체육대회가 지난 5월 다시 개최됐다. 이전에 있었던 체육대회와 달리 과격한 운동을 배제하고 미션달리기, 줄넘기, 줄다리기 3개 종목으로 이루어졌다. 이 학우는 “이전 체육대회는 교수님들이 힘들어 할만한 과격한 운동 때문에 사라졌던 것으로 안다”며 “이를 고려해 간단한 종목 구성으로 체육대회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 간호대 학생회는 학우들과 교수님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끝으로 체육대회를 마무리 했으며 체육대회를 지속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짝라인 활성화
오는 9월 간호인의 밤을 시작으로 2학기 짝라인 활성화 공약이 다시 시작된다. 간호대 고유 전통인 짝라인 활성화를 위해 매월 진행됐던 공약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심사를 통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된다. 이 학우는 “11월 1년간의 짝라인 월별 미션에 참여도가 가장 높았던 짝라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짝라인 활성화 공약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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