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된 실험기구 교체 및 수리
노후 된 실험 기자재에 대한 신속한 교체 및 수리를 가능하게 하겠다는 공약이다. 지난 학기 공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교체됐으면 하는 노후 된 실험 도구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있는 기구 교체 수요를 토대로 학교 측에 의견을 전달해 특수대학원 및 학부 실험 보수비 예산으로 6억을 편성 받았다. 향후 장비가 필요한 자연대, 정통대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총학생회장 신의섭(화학공학·4) 학우는 “공대 이외에도 실험기구를 사용하고 있는 여러 단과대가 존재 한다”며 “편성된 예산을 최대한 공평하게 쓰게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교양과목 확대
교양과목을 단순히 학점을 채우는 목적이 아닌 본연의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교양과목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여름방학부터 진행된 학교 발전전략 회의에는 학생들의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과목 확대 사안이 포함돼 있다. 발전전략을 수립하는 시기에 맞춰 학우들이 배우고 싶은 교양 과목의 개수확대를 목표로 학교 측에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북 콘서트, 강연회 개최
유명 인사들의 강연회를 개최하여 학우들에게 볼거리와 배움을 선사하겠다는 공약이다. 오는 10월 2일 학술제에 남경필 경기도 지사를 초대해 정부와 대학생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아주대와 관련된 유명인사들을 초대하는 강연회와 외부 공연 유치를 기획중이다.

 

아주대 축구부 응원 문화 발전 계획
우리 학교 축구부는 대학축구 U-리그 5권역에 속해 있다. 우리 학교 축구부의 홈경기는 우리 학교 운동장에서 치르는 만큼 축구 응원문화를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총학생회는 지난 학기부터 축구부의 홈경기마다 축구부 프론트와 함께 이벤트 기획과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신 학우는 “우리 학교 축구부에 대한 응원 문화가 정착 된다면 학우들의 학교에 대한 소속감이 높아질 것이다”며 “이러한 열정적인 문화를 좀 더 발전시켜 우리 학교 고유의 문화로 만들어 보고 싶다”고 밝혔다.

 

근로장학 확대
우리 학교의 부서 중 과도한 업무량에 허덕이고 있는 부서에 근로장학생을 파견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학우들에게 제공하고 근로 장학생에게 장학급여를 지급하겠다는 공약이다. 이번 학기에는 무료프린터 업체의 프린트 관리 근로장학생과 학교 홈페이지의 문제점을 지적 해줄 수 있는 전산원 근로장학생을 뽑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신 학우는 “학교 홈페이지의 경우 실사용자의 의견이 있어야 문제점 수정이 가능하다”며 “각 분야에 적합한 학생들을 선발해 근로장학 효과를 최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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