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8.3 수 01:28
상단여백
HOME 학술
목소리를 꽃 피우기 위해 출시한 김정훈·강다경 학우의 VLOOM 앱
  • 강승협 기자
  • 승인 2022.06.09 16:49
  • 댓글 0

올해 1학기 파란학기제 성과물로 VLOOM 앱 서비스 출시와 운영 및 사업화를 진행한다. VLOOM은 Voice와 Bloom의 합성어로 ‘목소리를 꽃 피우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작팀 노래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앱을 기획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도전하고 있다.

VLOOM 제작팀 김정훈(소프트웨어·4) 학우와 강다경(문콘 ·4) 학우의 VLOOM 제작과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Q. 블룸이 어떤 앱인지 잘 모를 사람들을 위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 기존 노래 관련 서비스들은 스트리밍에 특화돼 있다. VLOOM은 부르기에 초점을 둔 기능이 중심이다. 노래 데이터를 추가적으로 확보해 기술보다는 실용성에 초점을 둬 서비스하고 있다. 최신 인기 차트를 확인하고 ‘좋아요’한 노래를 친구와 공유할 수 있으며 각각 노래에 대해 음정(key)을 메모해 노래방에서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발했다.

Q. 블룸을 어떤 계기로 만들게 되었나요?

A. 소프트웨어학과 ‘기계학습’ 과목 팀 프로젝트로 출발했다. 다른 학우분들께서 ‘실제로 만들어주면 사용하겠다’라는 의견도 받았고 졸업 전 내 이름으로 된 앱 서비스를 운영해보고 싶었기에 파란학기로 발전하게 됐다.

Q. 블룸의 알고리즘 원리는 무엇이며 어떤 원리로 곡을 추천해주는 것인가요?

A. 파큐레이션 콘텐츠에 기반한 추천이 주가 되고 있다. 향후 추가 예정인 ‘협업 필터링’은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추천 시스템인데 사용자의 데이터가 어느 정도 모여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아직 내부 테스트 중이다.

Q. 노래 영상이 다 유튜브로 연결돼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노래가 무엇인지 미리듣기 기능은 필수라고 생각했다. 실제 음원 파일을 가져와 이용하는 것은 저작권 관련한 복잡한 절차 및 문제가 있기 때문에 유튜브를 이용하게 됐다.

Q. 블룸을 만드는데 든 예산 그리고 예산을 지원받은 방법 혹은 어떻게 벌어서 충당했나요?

A. 파란학기 활동을 통해 지원받는 금액이 가장 크다. 이번 학기의 경우 최대 지원금이 적어 사비를 들이고 있다. 앱 내부에 광고가 존재하지만 유의미한 대금이 지급되지 않아 기존 인턴 활동으로 모아둔 돈을 바탕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Q. 현재까지 앱에 어떤 피드백이 왔었고 어떤 점을 개선해 왔나요? 더불어 추가로 개선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파형을 바탕으로 노래를 추천해준다면 더욱 노래방에서 활용하기 좋은 노래 추천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실제로 성과발표회와 내부 베타테스트 등에서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많이 받았지만 활용성 측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노래방에서 부르기 좋아하는 노래’에는 단순히 노래의 높낮이뿐 아니라 분위기와 가수 그리고 장르 등이 반영돼야 했다. 이를 바탕으로 파형 분석보다는 사용성에 초점을 둔 데이터를 확보하고 컨텐츠를 제공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Q. 현재 몇 명이서 작업하고 있고 각자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A. 소프트웨어학과 학생인 저는 앱 개발과 서버 개발 그리고데이터 관리 및 출시까지 주 업무로 담당하고 있다. 문화콘텐츠학과 강다경 학우는 홍보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아이템 기획과 디자인 업무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Q. 21년도 2학기에 이어 22년도 1학기 연속해서 파란학기제로 도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한 학기라는 기간은 실제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하며 운영하기에 굉장히 짧은 시간이었고 스스로 부족한 점도 많이 느꼈다. 진심 어린 피드백을 주신 학우들과 교직원분들께도 단순히 보여주기 식으로만 마무리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완성도 높은 앱을 완성하고자 연속해서 도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다.

Q. 블룸이 기존 알고리즘 음악 추천앱과 비교되는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VLOOM은 노래 스트리밍 사이트와는 다르게 ‘노래방’을 초점으로 둔 어플리케이션이다. ‘즐겨 듣는 노래’와 ‘즐겨 부르는 노래’는 다르기 때문에 사용되는 데이터의 도메인이 다르다. 위에서 언급된 ‘협업 필터링’의 경우 사용자가 좋아요 한 노래와 플레이리스트 등을 기반으로 추천되는 방식으로 ‘듣는’ 노래 목록에 기반한 추천이 아닌 ‘부르는’ 노래 목록에 기반한 추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Q. 올해 하반기 추후 활동 계획은 있으신가요?

A. 이번 학기가 마지막 학기가 될 것 같아 공식적인 학교 활동으로는 찾아뵐 수 없을 것 같다. 다만 어플리케이션 및 서버와 콘텐츠 운영의 경우 꾸준히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난 학기에 이어서 파란학기를 진행하는 이유처럼 단발성 프로젝트가 아닌 오랜 기간 애착을 가지고 진행한 세상에 선보이는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활동을 중단할 계획은 없다.

강승협 기자  kang3573@ajou.ac.kr

<저작권자 © 아주대학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승협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주요뉴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