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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과 축제의 조화, 2022 수원연극축제
  • 한아름 기자
  • 승인 2022.06.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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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수원문화재단>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상상캠퍼스와 수원탑동시민농장에서 2022 수원연극축제 ‘숲속의 파티’(이하 수원연극축제)가 개최됐다.

이번 축제에는 ‘숲속의 파티’라는 자연 친화적인 예술 축제 콘셉트로 자연 속 거리극과 공중 퍼포먼스 그리고 서커스 등 21개의 다양한 작품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만 진행됐던 과거와 달리 수원탑동시민농장까지 확대해 진행됐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인한 시민들의 폭발적인 수요를 감안해 관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 공간을 이원화해 밀집도를 분산한 것이다. 더불어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라인에서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수원연극축제는 축제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쓰레기 감소와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해 먹거리 구역 푸드트럭에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했다. 해당 행사가 진행된 사흘 동안 약 1만 개의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는 효과를 봤다. ▲국제산림관리협회의(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프로그램 책자 ▲대형 무대 지양 ▲수원특례시 가로수 가지치기에서 발생한 잔가지로 제작된 친환경 설치미술 ▲조명과 불꽃 최소화 등으로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인 탄소 감축 축제 운영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수원연극축제 홍보 담당 김영미 직원은 “수원연극축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로 억눌렸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 것 같아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친환경 축제 운영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는 관객들의 모습에서 높은 시민 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수원연극축제에 방문한 관객 김민성 씨는 “축제가 두 곳에서 진행돼 풍성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관객 이미화 씨는 “연극을 예매하지 않아도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고 전했다.

한아름 기자  hanar0225@ajo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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