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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1호를 읽고
  • 정민규 (사회·1)
  • 승인 2022.05.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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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선이 끝나고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다. 언론과 대중의 관심이 정치로 쏠린 상황에서 학보는 우리 학교의 학생 자치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지난 661호 학보가 전한 소식을 살펴보면 단과대 학생회 보궐선거 마무리 소식과 총학생회 ‘담아’의 면접 논란 등을 다뤄 우리 대학의 학생 자치 상황을 알렸다. 또한 투표율 50%를 넘기지 못해 선거가 무산된 경영대의 소식도 전했다. 학생 자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 부족으로 발생한 위 문제들이 더는 지속되지 않도록 학보가 지금처럼 학생 자치 관련 소식과 논란을 다룸으로써 학생 사회에서 공론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길 바란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대면 수업이 늘어나고 각종 교내 행사와 학생 활동이 활성화되고 있다. 지난 학보에서는 우리 대학이 근 3년 만에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잘 다뤘다. 동아리 박람회와 만우절 행사 그리고 벚꽃축제 등 점차 활기를 찾아가는 우리 학교의 모습을 담았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출입 권한 등록 문제로 대면 수업 과정에서 발생한 진통도 함께 보도했다. 코로나가 우리 사회를 급속도로 덮쳤을 때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란의 해결에도 학보가 소통의 매개체로서 기여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지난 661호에서는 학교의 긍정적 소식도 다수 담겼다. 교육부 BRIDGE+사업 A등급 획득과 산업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등의 성과부터 율곡관 혁신공유 라운지의 탄생과 중앙도서관 메타버스 도서관 개관 소식과 같은 대학 시설의 변화도 상세히 다뤘다. 이렇게 시간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에 따른 시설의 지속적 개선과 대학의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공익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대학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본다.

이렇게 학교의 긍정적 소식을 다루면서도 언론의 비판 기능을 잊지 않았다. 자가진단키트 배부과정에서 혼선을 야기한 학교의 공지를 꼬집었고 중앙도서관의 면학 장학생 선발과정의 문제도 지적했다. 이렇게 학교 행정에 대한 학보의 비판과 감시 기능을 통해 우리 학교는 분명 점차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661호를 통해 학보가 단순히 사실을 전달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학 언론의 위기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보의 가치를 잃지 않고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며 목소리를 내는 우리 학보를 응원하고 노력을 지속하는 기자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

정민규 (사회·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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