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수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이하 코로나 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된 교내 건물의 출입구가 지난달 23일부터 추가로 개방됐다.

▲다산관 1층 서쪽 출입구 ▲동관 3층 동쪽 출입구 ▲서관 2층 동쪽 출입구 ▲성호관 2층 구름다리 출입구 ▲연암관 1층 북쪽 출입구 ▲율곡관 1층 북서쪽 출입구 ▲원천관 2층 동쪽 출입구 ▲제2학생회관 3층 동쪽 출입구 ▲화공실험동 1층 남쪽 출입구가 개방됐다. 다만 상시 개방은 아니며 코로나 19 방역 조치로 인해 잠금 상태로 유지하되 등록된 학생증과 사원증을 출입단말기에 태그하면 출입이 가능하다.

건물 출입 권한 부여는 통합상황실에서 담당한다. 통합상황실에 연락해 이름과 학과 그리고 학번을 통한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치면 출입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다. 교내 구성원으로 확인되면 출입권한이 부여된다. 총무팀 조민규 직원은 정부의 방역지침 완화 정도와 교내 확진자 발생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개방을 검토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달 25일까지 출입 등록 절차를 거쳤음에도 출입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은 학우들이 있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우는 원천관에서 수업을 들어야 해 2층 동쪽 출입구에 출입증을 등록했음에도 출입이 불가했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출입단말기를 통한 출입인원 및 신규등록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출입 단말기 및 소프트웨어에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 직원은 “현재는 시스템상의 문제가 모두 해결돼 출입권한을 부여받은 경우 학생증과 사원증을 단말기에 태그하면 정상 출입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 660호 <대면 수업 재개와 함께 새롭게 문을 연 교내 공간>에서 이어집니다.

 

Tip. 종합상황실(031-219-2245~2246)로 연락하면 건물별 출입 권한을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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