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진행한 제86회 의사국가시험(이하 의사국시)에 응시한 우리 학교 의과대학(이하 의대) 학우 40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에 우리 학교 의대는 4년 연속 전원 합격의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합격자 송준혁(의예·16) 동문은 “6년간의 학교생활을 마무리하는 시험에 합격해 기쁘다”며 “한편으로는 이제 학생이 아닌 의사로서의 책임감을 가져야한다는 것에 무게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영택 의과대학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19 확산세에도 항상 열성으로 학생을 지도해 주신 의과대학 교수님들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의사국시는 전체 응시자 6천43명 중 5천7백86명이 합격해 전국적으로 95.7%의 합격률을 보였다. 또한 우리 학교를 포함해 가천대학교와 울산대학교 그리고 인하대학교 의대까지 총 4개의 의대에서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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