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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데이터분석전공 모집 중단돼
  • 이자민 기자
  • 승인 2022.03.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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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산하의 인문사회데이터분석전공의 신입생 모집이 중단됐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별도의 공지조차 올라오지 않아 학우들의 불만이 거세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인문사회데이터분석전공 주임교수인 정태선(소프트웨어) 교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 탈락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모집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2020년 6년간의 사업 기간이 마무리된 뒤 지난해 2월 모집한 2단계 사업에서 탈락했다. 정 교수는 “2015년 1단계 모집과 달리 지원 대학의 증가와 지방 대학 가점 등의 불리한 조건이 생겨 탈락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탈락 이후 1년간 변경 없이 신입생 모집을 진행했지만 올해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모집을 중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사실에 대한 안내가 없어 지원을 준비하던 학생들에게는 모집중단을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인문사회데이터분석전공 지원을 준비하던 윤경배(사회·4) 학우는 “특별한 공지 없이 모집을 중단해 오랫동안 모집 관련 상황을 알 수 없어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사태는 현재 해당 전공을 이수 중인 학우들에게도 불안감을 자아냈다. 김형주(사회·3) 학우는 “전공 자격 자체는 유지된다지만 앞으로 들어야 하는 수업을 안정적으로 들을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정 교수는 “설명회 등을 통해 인문사회데이터분석전공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를 안내해야 했는데 진행하지 못했다”고 사과를 표명했다.

이번 달 우리 학교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2단계 사업에 재도전을 계획하고 있다. 인문사회데이터분석전공에 대한 모집 재개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재선정 여부에 달렸다. 정 교수는 “전국에서 8개교를 뽑았던 1기에 선정됐던 만큼 우리 학교는 2단계 사업에 선정될 충분한 역량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대한 올해 내로 뽑힐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빠르면 올해 하반기 혹은 다음 해 상반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올해 상반기 모집을 진행하지 않는 만큼 최소 6개월 이상의 공백은 불가피한 전망이다.

한편 우리학교는 대학교육을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편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가치를 확산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자민 기자  jasmineljm98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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