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 LINC+ 사업단의 가족기업인 ‘지니컵(Genie Cup)’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박람회인 ‘CES 2022’에 참가하는 쾌거를 거머쥐었다. ‘CES 2022’는 지난 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라스베이거스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됐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여성용품을 개발하는 지니컵은 인체에 무해한 스마트 생리컵을 개발했고 이를 CES 2022에서 선보였다. 또한 지니컵은 Global Women’s Health Tech Awards 부문의 수상에도 도전했다.

지니 컵의 류태준 직원은 “이번 CES 참가 당시 지참한 제품 샘플을 보고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고 말 한 방문객이 있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한 류 직원은 “다른 참가 기업들의 상품을 살펴보며 앞으로 지니컵의 방향성 역시 파악해볼 좋은 기회가 됐다”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지니컵은 소규모의 창업동아리로 시작된 이후 우리 학교 LINC+ 사업단의 재정적 지원 및 행정적 도움을 받으며 성장했다.

 
저작권자 © 아주대학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