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김동연 전 총장이 우리 학교에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 총장 측의 제의로 개최된 간담회는 다산관 433호 글로벌 러닝 라운지에서 이뤄졌으며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간 이어졌다.

간담회에는 김형우 총학생회장(불문 · 4)과 사전에 참가신청을 했던 학부생 1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회자 없이 자유 질의로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는 김 총장 측의 요청으로 대면으로만 진행돼 온라인 참가는 불가능했다.

간담회에선 ▲기초과학 ▲기후변화 ▲대학교육 ▲등록금 문제 ▲청년실업 ▲출산율 ▲최저임금 ▲파란학기제 등 다양한 질의가 오갔다. 김 총장은 간담회에서 “사립대에 대한 각종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하며 대학교육 제도 변화를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가한 정동원 (산업공학 · 3) 학우는 “김 전 총장님의 사상과 교육 철학을 알 수 있어 유용한 질의응답이었고 질문에 대해 친절하게 잘 답해주셨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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