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김 아나운서: 아주대학교 서체 개발과 온라인 템플릿 개발에 관한 질문이다. 아주체라는 이름을 가칭으로 사용했다. 해당 가칭은 이미 아주대병원에서 제작한 폰트의 명칭이다. 또한 새로 아주체 제작 및 온라인 템플릿 개발할 경우 많은 담당 인력과 예산이 필요할 텐데 해당 공약이 과연 실효성이 있는가? 있다면 그 근거가 무엇인가?

 

A. 커뮤니케이션 팀으로부터 단순히 기존에 존재하는 디자인을 토대로 서체만을 개발하는 것이라서 해당 부분은 예산이 크게 소요가 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들었다. 예산상의 부분이 큰 소요가 없음으로 해당 부분은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시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

 

Q. 김 아나운서: 굿즈샵 운영에 관한 질문이다. 2021년부로 소비조합이 없어진 상태이다. 그런데 굿즈샵 운영을 통해 굿즈를 판매해 수익성을 얻으려면 소비조합을 재귀시켜야 할 것이다. 다른 학교의 경우 소비조합을 통해 굿즈샵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조합 없이 굿즈샵을 어떻게 운영할지 궁금하다.

 

A. 굿즈샵은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할 공약이라 생각한다. 2010년대 초반에 총학생회 때부터 굿즈샵 개설에 관한 공약이 나왔다. 하지만 소비조합이 존재했지만, 그 당시에 유통 판매처와 학교와의 갈등 같은 여러 문제점 때문에 시행되지 않았다. 지금은 50주년을 앞둔 상황으로써 시작해보려 하고 학교에서도 긍정적인 답변을 해주었다. 소비조합의 부재로 판권 문제가 해결된다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판권 해결에서는 앞서 공약 중 편의점 도입에 있어서 편의점 일부 공간에 굿즈를 판매할 수 있는 판매대를 구성하여 진행하겠다.

 

 

Q. 유 기자: 20번째 공약인 아주대학교 대표성 확립 방안에 대해 질문하겠다. 진로 연합캠프에서 염두해둔 타 학교는 어디이며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

 

A. 공약을 세우기에 앞서 논의한 결과 인하대와 진로 연합캠프를 진행하고자 한다. 수원 내 다른 학교들까지 진행 상황을 살펴보며 진행하고자 한다. 타 대학과 진로 연합캠프 스케줄을 구성했다. 같은 계열 전공이지만 학교별 커리큘럼은 다를 것이다. 커리큘럼을 비교하며 학우들이 다른 대학교의 진로 준비 과정을 알아가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Q. 유 기자: 아주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 중인 진로 관련 활동이 많은데 이러한 활동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생각인지 궁금하다.

 

A. 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 프로그램 중 타 대학과의 진로 연합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은 존재하지 않았다. 우리 학교 학생을 위한 진로 프로그램과 타 학교 학생들이 준비하는 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은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그램과 차별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Q. 김 기자: 21번째 공약인 주간 직무박람회 개최에 대해 질문하겠다. 부 후보에게 질문하겠다. 단과대별로 직무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총학생회에서 어떻게 박람회를 통합해 주최할 계획인지 궁금하다.

 

A. 단과대별로 잘되고 있는 학과와 아닌 학과가 존재한다. 축소하거나 취소하는 방향보다는 진행이 잘되고 있지 않은 학과의 박람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졸업생 멘토들을 초청하고 직무 설명을 사실적으로 들을 수 있는 부스를 마련할 예정이고 매일 한 주 동안 다른 단과대의 부스를 운영하며 직무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Q. 김 기자: 단과대별로 부족한 직무박람회를 개최하는 경우 총학생회 측이 단과대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이야기를 직접적으로 주겠다고 받아들이면 되나?

 

A. 직무박람회가 진행되는 단과대학이 존재하고 진행이 안 되는 단과대학이 존재한다. 아주대학교 전체 단과대학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공약이라고 봐주면 될 것이다. 직무박람회의 차별점은 인문대학 진로 페스티벌이 현재 진행 중이다. 인문대학 진로 페스티벌의 장점 중 하나는 아주대학교 인문대학 졸업생분들을 모교로 초청해 멘토로 직무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제시한 직무박람회 공약에서 모든 단과대학이 모교 선배가 와서 교내에서 직무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자 한다.

 

Q. 김 아나운서 : 22번째 공약인 학위복 리뉴얼에 대해서 질문하겠다. 졸업가운제작이 기존의 졸업가운에 추가하는 건지 새롭게 만들겠다는 건지 궁금하다.

 

A.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하며 방식을 결정해야 할 것 같다. 기존 학위복에 어떠한 디자인을 추가로 덧대는 방식 그리고 새로 제작하는 방식 중 어느 방식이 더 효율성이 있을지에 대해서는 추후에 판단해야 한다.

 

Q. 김 아나운서 : 교무팀 졸업 관련 업무 담당자 사충원 직원에 따르면 졸업가운 리뉴얼 실현 가능성에 대해 예산 확보가 쉽지 않아 당장 실행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 관련 부서와 협의를 했는지 어떻게 예산을 확보할 예정인지 궁금하다.

 

A. 학위복 리디자인을 실행하기 위해 찾아 뵌 부서로는 해당 업무에 대한 총괄 부서의 교무처와 해당 학위복 디자인에 대해서 협력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팀 그리고 더불어 진행하기 위한 예산 등에 관련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예산 팀 그리고 구매 관제팀 총 4곳에 문의를 드렸다. 문의 결과 학위복 리디자인을 위해서 관련된 부서는 총 4가지 부서로서 숫자가 많았다. 이 말은 특정한 부서에서 예산을 신청하고 집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는 진행할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부서를 모두 아울러 학위복 리디자인을 할 수 있는 결정권자는 총장이다.

당선된다면 학위복 리디자인을 위해 총장을 만나고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예산확보 및 진행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비공약 부문

 

Q. 유 기자: 내년에 총장의 임기가 끝나기에 총장이 새로 임명되실 텐데 학생과 학교 사이 총학생회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생각해 둔 원활한 소통 계획이나 포부가 있는지 궁금하다.

 

A. 총장이 내년 2월부터 새로 임기가 시작되면 총학생회 측에서는 간담회를 통해 현재 가지고 있는 공약에 앞서 말한 학위복 리디자인과 같은 총장 도움이 필요한 공약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주기적으로 총장과의 소통을 통해서 학우들의 의견과 학생대표로서의 의견을 전달할 계획이다.

총장 후보자 선거 위원회가 개설됐다. 현재 학교 공지사항에도 올라와 있듯 교내 인사 3분 그리고 교외 인사 1분 총 4분이 인사로 들어온다. 해당 후보자들이 누구인지는 대외비이다. 결과 발표가 12월쯤 되는 만큼 저희가 당선된다면 총장님께서 선출이 되면 소통을 시작할 것이다.

 

Q. 김 아나운서: 정 후보가 연합학술제 총괄 위원장으로 부 후보자가 연합학술제 기획위원회 소통팀장으로 참여한 <연랑제> 축제 운영에 대해 익명 커뮤니티 중심으로 불만이 표출됐다. 후보자 측에서 인지하고 있는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추후 행사의 개선 방안에 대해 궁금하다.

 

A. 논란이 일어난 것에 대해 불편을 느낀 학우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을 드린다. 연랑제에 관련해 문제를 모르는 방청객들과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학우들에게 잠시 설명해 드리겠다. 개인적으로 연랑제를 돌이켜 보았을 때 홍보 소통에 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홍보에 관련해서 이벤트 수가 많은 만큼 그리고 진행되는 프로그램의 수가 많은 만큼 홍보에 대한 정리가 잘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홍보에 대한 글이 다소 번잡하고 홍보 게시물에 대한 학우분들의 피로감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러한 점을 보완해야 한다 생각한다.

소통에 관해서 각 게시글별 담당자 연락처를 표기했지만 담당자가 많고 비대면으로 준비 하므로 소통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한다. 앞으로 총론적으로 연랑제를 총괄했던 입장으로 학우분들과의 소통에 소홀하고 부재하여서 일어난 일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과거 진행된 연합학술제와는 달리 학술 부문에서 참가자가 3배 이상 많았고 요리 프로그램에서의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서 학우분들께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결론적으로 앞서 말씀드린 문제에 대해서 보완을 하고 더욱더 활성화를 해야 하는 부분은 활성화해 당선된다면 향후 행사 계획 시 학우들을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

 

Q. 김 기자: 소통과 홍보가 가장 부족했다는 말도 맞는 말이고 추가로 세부적으로도 여러 가지 학생들이 참여하여 활동하는 행사 과정에서 식사 제공 같은 면에서 부당함을 느꼈다고 제보하는 경우가 생겼다. 이에 대해서도 문제인 것 같은데 언급하지 않는 것인지 궁금하다.

 

A. 학술 페스티벌 진행에 있어 말한 식사 관련 문제가 발생했다. 당시 리허설이 지연됨에 따라 참가자들이 지연에 대한 적절한 공지나 대처를 취했어야 했지만 해당 부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스러운 말을 전한다. 이에 대한 미숙한 대처를 인정하면서 행사가 종료된 후 해당 참가자분께 사과의 말을 또한 전했음을 학우들에게도 말하고 싶다.

 

Q.김 아나운서 :참여형 콘텐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근거가 궁금하다.

 

A.공약으로 삼았던 대면 행사 정상화 그리고 정상화에 있어서 ‘기존의 축제와는 달리 학우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든다’ 항목이 공약과 다소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연랑제에서 진행을 했던 요리 프로그램 같은 경우 단순히 어떠한 크리에이터가 무대에서 공연하고 끝난 게 아니라 직접 소통하고 학생들과 함께 요리를 만드는 과정이 보기 좋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분을 좀 더 보완해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 참여형 콘텐츠들을 늘려나갈 것이다.

 

Q. 김 기자: 참여형 콘텐츠의 경우 연예인은 한 명인데 참가하는 인원수는 한정적이어야 한다. 공연은 더 많은 사람이 더 볼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데 인원수가 한정되어 모든 학우가 즐기기에는 아쉬운 점이 있었다 이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유명한 가수나 댄서가 게스트로 섭외된다면 무대 진행할 때 사전에 신청이 된 학우들과 무대를 구성하고 더불어 연예인 무대도 한다면 아까의 문제가 해결될 것이다.

 

 

Q. 김 기자: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이 75% 이상이 되면 정부는 위드 코로나 중단을 즉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만약 위드 코로나가 중단된다면 이에 대비한 총학생회 운영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

 

A. 위드 코로나는 현재 정부의 방침이라 그에 맞는 학생회 계획을 수립하고 공약으로 걸었다. 위드 코로나가 중단되면 학생사회의 복구도 물론 중요하지만 학우들의 건강과 방역도 중요한 문제다. 작년과 올해의 학생회처럼 코로나 때문에 학생사회와 학생 행사 등을 전면적으로 중단을 하는 식의 방식이 아니라 교내에 감염병 관리 위원회가 신설된 상황이기 때문에 위드 코로나가 중단되고 있다. 예상치 못하게 바뀌게 된다 해도 그 즉시 학생대표 비상 대체 TF팀을 신설하려 한다. 교내의 감염병 관리 위원회와 꾸준한 논의를 통해 학우들이 코로나로 인해 대학 생활에 불편함을 느껴본 적이 있어 해결하고자 한다.

 

Q. 유 기자: 각 후보자가 생각하는 학내에 가장 해결이 시급한 현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며 이에 대한 고민이 공약집에 담겨있는지 답변 부탁한다.

 

부 후보: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됐다가 위드 코로나로 인해 조금씩 대면 학사로 전환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큰 타격을 입었던 것은 공약집 담어에도 말했듯이 학생사회의 단절이라 생각한다. 동아리 소학회 학생회 활동이 전면적으로 운영이 힘들었다 보니 학우들도 선후배 또는 동기와의 교류가 많이 줄었다고 생각한다. 학생사회가 다시 대면이었을 때 학생사회를 재건하고 정상화를 조속히 시키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라고 생각을 했고 이런 생각이 반영된 것은 문화 파트의 대면 행사 정상화 및 개편안 타 개학과의 진로 연합캠프 주간 직무박람회 개최 등에 나타났다. 덧붙여 비대면에서 대면 학사로 전환이 되는 만큼 비대면 학사에도 중요했던 장점이었던 것을 가져가고자 했던 공약이 사이버 강의 확대임을 강조한다.

 

정 후보: 학내에서 가장 해결이 시급한 현안에 대해 말하겠다. 학우와 학교 간의 소통 그리고 총학생회와 학교 간의 소통이 잘 안 됐던 점에 대해 가장 해결이 시급한 현안이라고 생각한다. 담아가 세운 교육 분야의 공약 중 교육 창구 개설 및 개선 방안 도모와 같은 공약은 학우들의 소통을 기반으로 학교에 전달하고 그것을 학생회가 해결해 나가는 공약이기 때문에 당선된다면 2022년도에는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10월 진행됐던 연랑제와 같은 소통의 문제에 대해서 총괄위원장으로 반성하고 더 나아가는 자세로 소통의 중심이 되는 아주대학교를 이끌어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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