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교육 방송국 아나운서 김혜성(이하 김 아나운서) : 현재 총학생회 홈페이지는 아주대학교 홈페이지 학교에 바란다와 비교하면 교내 학우들의 수요가 적다. 교육 창구 개설 및 개선 방안을 모색한 공약의 제대로 된 시행을 위해서는 총학생회의 홈페이지 활성화가 우선순위인데 구체적인 방안이 무엇인가?

A. 총학생회 홈페이지는 학생들의 유용도가 적었다. 비대위 체제로 진행되면서 실질적으로 확인할 내용이 줄었다. 앞으로 교육부와 협업하여 실질적인 내용이 늘어날 것이다. 주기적으로 페이스북 아주광장 공지외 SNS로 홍보와 공지를 병행할 것이다.

Q. 김 아나운서: 공약 중 세부 성적 공시 공약은 2년 전 ‘아워’도 있는 공약이었다. 그 당시 교수의 고유한 권한 때문에 공약이 제대로 시행될 수 없었다. 이외에도 ▲구체적인 강의 계획서 작성 요구 ▲성적 제출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 보장 ▲수업 피드백 등 공약 시행을 위한 방안이 무엇인가?

A. 2011년 갑작스럽게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다른 중요한 문제 때문에 공약 시행이 늦어졌다. 교수의 고유 권한도 맞지만 학생의 권리도 중요하다. 세부 공지가 필요한 것은 교육 창구로 학우들의 의견을 받고 논의를 토대로 세부 공지와 공문 발송을 요청하고 의무화되도록 규정을 만들 예정이다.

Q. 김 아나운서: 총학생회 홈페이지가 활성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한 수업 피드백이 기존 제도인 중간평가와 교수 평가보다 참여율이 더 높을 수 있을까? 홈페이지를 통한 학생들의 수업 피드백을 교수님께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

A. 강제성이 없다면 중간평가를 하더라도 학기가 끝나기 전까지 학우분들이 현재 수강 중인 강의에 반영되지 않는다. 피드백이 부족해지자 총학생회 홈페이지를 통해 수업 피드백을 받고 학사 제도 논의를 통해 학우들에게 성의를 보이겠다.

Q. 영자 신문사 기자 유우상(유 기자): 수강 신청 취소나 폐강 같이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은 학우분들께 어떻게 피드백을 줄 것인가?

A. 수강 신청 취소나 폐강은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이다. 수강 신청 취소와 같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학사제도 협의체와 논의해 해결을 요구할 예정이다.

Q. 유 기자: 학사 관련 신고 창구 마련에 관해 예시를 들면 성적에 이의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성적에 영향받았다고 의심된 사례가 있었다. 그러나 취재한 결과 교수자 측 채점 기준 구체적인 설정 하에 채점된 경우였다. 이처럼 교수와 학생 간의 입장이 다르고 교수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는 성적 관련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총학생회의 대처가 궁금하다.

A. 에브리타임이 공식적인 창구는 아니고 예시의 사건이 공식적인 피드백은 아니기 때문에 학생회 측에서 확인할 수 없다. 신고 창구 개설을 통해 부당한 사례를 받고 교육청과 교수에게 조사를 진행하고 교수단 측에서도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과정을 모두 상세히 학우분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Q. 유 기자: 교무팀 교양과목 학사 담당자 박근영 직원에 따르면 교양과목 수요가 있다고 하여 과목이 신설되기는 어렵다. 교양과목을 개설하려면 각 분야 교수자들의 위원회에서 학술성 및 교양교육으로서 적합성과 교육 콘텐츠의 지속성 등에 관한 심의가 필요하고 과목 신설에 따른 교원 확보도 필요하다. 시행돼도 학우분들이 희망하는 과목이 천차만별이기에 희망하는 모든 수업을 신설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A. 희망 과목을 개설하기 위해서는 교양과목 교육과정위원회와 학사위원 교육과정위원회를 거쳐야 한다. 과목의 주제 내용을 설문 받고 학문적 내용인지 해당 과목의 강의자가 있는지 먼저 조사한 후 개설을 요청하면 개설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Q. 유 기자: 교무팀 학부 수업 관리 담당자 강경우 님께 문의해본 결과 이미 교양 교과목을 개설할 때 학생들의 수강 수요를 고려하고 있다. 비슷하게 사이버 강의 확대를 위해서 필요성과 수업 운영에 관한 사항을 교육적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진행하고 교양 교육과정 심의회 심의를 통과해야 하므로 단순히 학생들이 원한다고 추가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사이버 강의를 새로 개설하기에는 너무 많은 고려사항이 있는데 대처방안이 무엇인가?

A. 공약은 사이버 강의 과목을 개설하는 것이 아닌 기존에 있는 영역별 교양과목이나 AFL 과목들을 사이버 강의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교무처에 논의한 결과 간소한 절차로 가능할 것이라는 답변받았고 가능한 수업부터 점진적으로 전화할 예정이다.

Q. 유 기자: 공약집에 명시된 학사 알림 서비스의 구체적인 예시가 궁금하다. 학사 알림 서비스를 시행할 경우 원치 않는 알림을 받는 문제점이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무엇인가?

A. 아주톡톡에서도 기본적인 학사공지 외에 교학팀 공지도 진행하고 이 때문에 무분별한 알림이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이는 설정을 통해 성적 관련 공지와 학사 관련 공지 등의 분류를 통해 알림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예산적인 부분의 문제가 존재하지만 다양한 알림을 통해 비용 대비 활용 가치가 높기에 예산 편성하기 위해 교무처와 논의할 예정이다.

 

 

Q. 학보사 김민좌 기자(이하 김 기자): 공약 중에서는 기숙사 식당의 운영 중단이 학교 측의 일방적인 행정 통보로 인해 발생한 불합리한 상황이라는 예시가 있었다. 하지만 이는 펜데믹 상황으로 기숙사 사생 수가 감소하여 기숙사 식당 이용자가 수가 줄어드는 등 여러 상황이 복합적으로 얽혀 발생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기숙사 식당의 운영 문제와 같은 예시는 사전 학생 의견 수집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로 보인다. 이에 대한 후보자 측의 의견은 무엇인가?

 

A. 여러 복잡한 해결을 할지언정 해당 부분에 대한 학생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사생분들의 식사 장소에 대한 방안과 공지 확인 교내 안건들에 대해 기숙사 식당 폐쇄 안건은 학생 의견이 반영되어 결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해당 부분에 대해 기숙사생들이 취식할 공간에 대한 공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에 따라 기숙사 식당 폐쇄건 등과 같이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예정이다.

 

Q. 김 기자: 학사제도협의체를 어떻게 확대해서 학생의 의견을 수렴할 것인가?

 

A. 기존 총학생회가 대학 부서 간 소통이 가능한 협의체는 학사제도 협의체 하나밖에 없다. 총학생회는 기존의 학생 지원팀을 통해 공문 발송 형식으로 타 부서와 소통을 하고 있다. 그러나 공문 발송 형태로는 사건 행정 방향이 결정되기 전에 알기 어렵고 학생 의견을 수렴해 전달할 수 없어서 협의체 외에 총무처와 같은 타 부서와도 협의가 가능하도록 협의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Q. 김 아나운서: 구 기숙자 식당 재개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이것은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문제이다. 위드 코로나가 유지되고 대면 수업이 진행되면 정상화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가 무엇인가?

 

A. 코로나 외에 기숙사 식당이 폐쇄된 다른 이유도 있는데 관련 사항은 학교의 대외비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언급할 수 없다. 학교 측에서는 다른 시설을 기숙사 식당 대신에 넣으려는 정황을 포착했다. 위드 코로나가 유지된다고 해서 기숙사 식당이 다시 정상화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현시점에는 식당에 대한 입찰 공고나 기숙자 식당의 새 업체에 대한 입찰 공고가 없다. 또한 준비 과정에서의 기획처와 총무처에 대한 구 기숙사 식당에 대한 논의도 없다. 구 기숙사 식당의 이용객 수는 1천5백명이고 좌석 수는 2백 석이었다. 최소 1천5백명과 이 외에 다른 교내 식당을 이용하고 있는 이용객도 새로 짓는 일신관의 기숙사 식당과 다산관 팔달관 교직원 식당으로만 감당해야 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기숙사 식당 운영 재개는 급식형 식당을 이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Q. 김 아나운서: 공약집에서는 천원 조식의 운영 시간을 기존보다 연장하겠다는 공약이 있다. 운영 시간을 연장하면 더 많은 지원비가 필요한데 충분한 예산을 지원받을 기관을 확보했는가?

 

A. 천원 조식을 진행하기 위한 예산은 대학 발전팀의 ‘근본 기부금’으로 충당할 수 있다. 대학 발전팀과 총장님께 식사를 저렴하게 할 수 있는 천원 조식의 의지를 전달하고 요청을 드려 발전팀을 통해 동문회와 교수님으로부터 후원금을 받는 과정을 통해 예산을 마련할 수 있다. 2019년도 예산을 분석해본 결과 천원 조식 진행에 있어서 예산이 남았다. 기존에도 천원 조식이 진행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가능한 계획이다.

 

Q. 유 기자: 사생회 운영 정상회에 대한 공약도 앞서 말했던 기숙사 식당 재개와 같이 위드 코로나가 유지되면 정사화 될 문제인데 공약으로 내세운 이유가 무엇인가?

 

A. 사행회에 대한 정상화는 전년도 사행회가 없었기에 선거를 통해 후대 사생회를 선출하려는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회칙에는 비대위 등에 대한 언급이 없다. 생활 관장이 임명하는 식으로 명시했을 뿐이다. 따라서 사생회의 의견 수렴에 앞서서 사생회 재건 위원회를 구축 사생회가 공정하게 선출될 수 있도록 총학생회의 선거 관련 업무 제반을 활용해서 지원 사생회가 선출되기 전까지 공백을 총학생회가 사생의 의견을 모집할 예정이다

 

Q. 김 기자: 재능 기부형 봉사의 예시와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가?

 

A. 주제 예시를 들자면 컴퓨터 교육 코딩 다루기와 나만의 영상 만들기 경제금융 모의 투자 등이 있다. 영상 또는 코딩을 좋아하는 분야의 수원시 내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는 프로그램 주차별 계획을 설정해봤다. 수원 시청 청소년 지원 팀 담당자에게 논의한 결과 긍정적으로 고려하겠다고 답변 또한 받았다. 그러나 후보자 신분으로 세부적인 논의를 할 수 없다. 앞으로 당선이 되면 해당 부서와 논의해서 연계할 예정이다

 

Q. 김 아나운서: 학생식당이 ▲기숙사 식당 ▲학생회관 식당 ▲교직원 식당 전부를 포함하는 것인가? 구체적으로 학생식당 메뉴 개선이 메뉴를 추가하겠다는 것인지 아니면 맛이나 재료 수정을 요청하는 것인가?

 

A. 공약집에 표기한 학생식당은 교내에 존재하는 모든 식당을 뜻한다. 피드백을 통일하여 개선하고자 하는 부문에 관해서는 ▲서비스 ▲위생 ▲전반적인 피드백 세 가지 이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교내에 있는 식당들이 옳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할 것이다

 

Q. 김 아나운서: 총무팀 임대 및 용역 담당자 조민규 님에 의하면 학생 식당 위생점검은 현재 이미 구청에서 시행 중이다. 학교 차원에서 추가로 위생점검을 진행하면 시행 방법이나 담당자 등 정책 수립 과정에 예산이 들어가는데 그 실효성이 있는지 궁금하다

 

A. 현재 교내 식당들에 대해 주기적으로 음식에 이물질이 나온다는 것과 같은 위생적인 문제가 지속해서 발생한다. 구청에서 실시하는 주기적 점검의 주기는 명확하지 않고 해당 구청의 가능한 일정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했다. 구청의 점검으로는 부족하고 학교 측의 추가 점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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