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똑똑하게!(3개 중 3개 이행)

1) ‘모두가 원하는’ 똑똑한 족보 개편

족보를 활용하는 데 있어 수업 이름이 통일되지 않아 많은 학우가 불편함을 겪는다. 더불어 최근 교육과정이나 운영과정이 변화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수업 이름을 최대한 바꿨으며 띄어쓰기를 없앴다.

2) 해부 땡시 족보 제공

해부 땡시는 의과대학(이하 의대) 시험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시험이다. 의대 학생회장 송민경 학우(의예 · 3)는 “2020년도 문항부터 땡시 족보를 공식화했으며 올해부터 배부했다”고 답했다. 더불어 의대의 자기주도적인 이러닝 플랫폼인 어뮤즈(AMUSE)가 데이터화를 진행함에 따라 어뮤즈와 협업을 통해 향후 나은 학습환경을 마련했다.

3) 모두가 원하는 학업 도우미, 전학년 구글 드라이브 개설

학년에 따라 학습 내용이 다르며 공적인 학습자료가 아니라는 학우들의 부담감을 고려해 각 학년 구글 드라이브를 생성했다. 학우들이 필요한 학습자료를 신청하면 넣는 형태로 진행했다.

■ 더 펀안하게!(3개 중 2개 이행)

1) 학생 생활 공간 개선

살구나무 숲(이하 과방)에 전자레인지를 배치했으며(19년도 후반부터 들여왔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사용 불가하였음) 냉장고는 추후 들어올 예정이다. 또한 송재관 내 체력단련실의 노후화된 헬스 기구를 교체하고 헬스 기구를 추가로 배치해 미니 헬스장을 만들었다. 헬스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이하 코로나 19)가 끝난 후 정식으로 이용 가능하다. PK 환복공간을 개선하고자 폐쇄됐던 학생자치공간을 강의실로 개편했다.

2) 동맹 휴학과 수업 및 국시거부 프로토콜 정립

현 정부의 정책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전국의과대학 학생과 전공의, 교수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하지만 초기 프로토콜의 부재로 그 과정 속에서 수많은 혼란이 존재했다. 그래서 다원은 차후 재개 가능성이 있는 단체행동에 대비해 의과대학 내 단계별 프로토콜을 만들고자 했다. 하지만 의대 학생회장 송민경 학우(의학 · 3)는 “해당 공약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독자적으로 행동노선을 마련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껴 진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으며 이에 송구하다”고 전했다. 송 학우는 “전국의과대학학생회와 같이 대표하는 단체가 부재해 하나의 구심점으로 묶어줄 단체가 없다”며 독자적인 행동 노선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현실적인 제약으로 부득이하게 시행하지 못했다.

3)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개설 및 AUSOM 카페 개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개설해 문의 사항 또는 대여 사업을 기존 방식으로 진행했다. AUSOM 카페는 게시판을 추려 간소화하고 족보 오류 게시판 및 새내기 소개 게시판에 여러 가지 게시글을 올렸다.

■ 더 어울리게!(2개 중 2개 이행)

1) 모두가 사랑하는 학교 행사, ‘기획국 업무 재정비’

기획국을 기획에 치중한 부서로 강화했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 기획을 희망하는 국원을 선출했다. 더불어 해당 국원들과 하반기에 진행된 연합 학술제와 상반기 데이/언택트 새터도 기획을 진행했다.

2) 예과 학생들의 궁금증 해결, ‘데이/언택트 새터’

코로나 19로 인해 ‘새로 배움터’와 ‘생명의제’ 그리고 ‘예과 엠티’ 등 학생 행사를 진행할 수 없었다. 20 · 21 신입생 학우들을 위해 ‘데이/언택트 새터’를 진행했다. 해당 새터에선 ▲학교 소개 ▲레크레이션 ▲교수님 강연 ▲학년별 커리큘럼 소개 ▲동아리 소개 등 20 · 21 학우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언택트 새터’는 학우들의 큰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의과대학 학생회 다원은 교수님들과의 주기적인 만남을 가져 심도있는 토론으로 비대면 학습 환경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의대 단독으로 ▲한나 피자 ▲레드버튼 ▲설빙 ▲비담비 ▲카우보이 버거 등 여러 업체와 제휴 사업을 진행했다. 의대 학생회장 송민경 학우(의학 · 3)는 “비대면이라도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려고 했다”며 “최대한 개최할 수 있는 행사를 함으로써 현상을 유지하고자 하는 지향점을 가지고 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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